Q. 국내 10대 암의 종류와 그 외는 몇 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암은 우리 몸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형성되는 질병이에요.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10대 암 종류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췌장암, 방광암, 림프종 등이 포함돼요. 이 10대 암이 전체 암 발생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흔히 이 10대 암들이 전체 발생의 80% 정도를 차지한다고 보기도 해요. 나머지 20%는 다양한 암이 포함되는데요, 예를 들어 난소암, 신장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피부암 등이 있어요. 비율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수치보다는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 암 발생률은 통계적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최신 정보를 접하는 것이 좋아요. 암 예방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절주가 중요하니 생활에서 실천해보세요.
Q. 술 많이 마신 다음 날 런닝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제 소주 3병을 마셨다면, 오늘 러닝을 시도하기 전에 몇 가지를 주의하시는 게 좋아요. 알코올은 체내에서 탈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해요. 몸에 이상이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알코올이 체내에 남아 있을 수 있어요. 게다가 심박수가 150까지 올라간다면, 평소보다 더 큰 부담이 갈 수 있어요. 음주 후에는 몸의 반응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이나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들면 러닝을 멈추고 휴식을 추천해요. 충분한 수분 섭취 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정도로 몸을 풀어주고, 상태가 좋다면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