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내과
Q. 살짝 목감기 기운이 있을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환절기에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해요.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면 목을 촉촉하게 하고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요. 실내 공기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푹 쉬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음료나 알코올, 카페인은 피해주세요. 증상이 심해지거나 발열, 심한 기침이 동반된다면 평일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어요. 빠른 회복을 빌게요.
이비인후과
Q. 코 섬유화랑 제가 코 붓는거랑 똑같은건가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증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코 섬유화라는 것은 보통 시간이 오래 걸려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에 반해 질문자분의 증상은 두 주 전에는 없었던 급작스러운 변화라고 말씀하셨어요. 만약 건조한 환경 때문에 점막이 손상되었거나 염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코가 붓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버습 스프레이 사용으로 따가움이 사라졌다고 하셨는데, 이는 코 점막의 상태가 건조해서 생긴 염증 등의 일시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요. 더운 환경에 있을 때 피가 코 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고 붓는 것은 혈관이 확장되어 일시적으로 붓는 현상일 수 있어요. 섬유화 자체가 아니라면 일시적인 염증이나 혈류 변화가 원인일 수 있으니 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지 않는다면 조금 더 관찰해보세요. 다만, 변하지 않는 붓기나 다른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면서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재활·물리치료
Q. 지압 혈자리 효능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태계혈과 곤륜혈은 다리에서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 혈자리인데요. 태계혈은 발목 안쪽, 발 뒤꿈치와 발목 뼈 사이에 위치해 있고, 곤륜혈은 발목 바깥쪽, 발 뒤꿈치와 아킬레스건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이 두 지점은 주로 발과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러한 혈자리를 자극하면 다리 전체의 피로를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지만, 하체 전체의 혈액순환 개선에는 제한적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이러한 혈자리는 발과 다리 근처의 혈액순환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엉덩이 부분이나 몸 전체의 혈액순환까지 크게 개선한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다리뿐만 아니라 하체 전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것을 원하신다면 규칙적인 걷기나 스트레칭, 적절한 자세 유지 등을 통해 전신을 함께 관리하시는 것이 좋아요. 만약 혈액순환과 관련된 건강 상태가 우려된다면,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내과
Q. 밥만 먹으면 메스껍고 울렁거려요ㅠㅠ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그런 증상으로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메스꺼움과 울렁거림은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관련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급하게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과잉 섭취하면 위가 민감해질 수 있어요.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것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원인일 수 있고, 스트레스가 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흔하답니다. 머리가 아픈 증상도 소화 불량과 관련이 있거나 스트레스의 결과일 수 있어요. 평소보다 물을 조금 더 마시고, 식사를 천천히 소량씩 나누어 하는 것도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을 권장해요.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과
Q. 장영양제 먹은 뒤로 아침마다 배탈+설사하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장영양제를 드신 이후로 아침마다 배탈과 설사가 있어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장영양제를 끊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영양제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스트레스도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경우에도 스트레스나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꾸준한 식이섬유 섭취와 함께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화를 위해 조금씩 노력해보시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