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얼굴이 비대칭이여서 고민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얼굴 비대칭으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비대칭 얼굴은 흔한 현상으로, 대부분 사람에게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실 때는 얼굴 비대칭이라는 구체적인 고민과 함께 어떤 부분에서 불편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를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특정 부위가 더 두드러지거나, 좌우 균형이 안 맞는 느낌이라면 그것을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러 가면, 본인의 얼굴 구조를 분석한 후 적절한 수술 방법이나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어요. 원하는 결과와 관련하여 현실적인 기대치도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조언을 잘 듣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해요.
Q. 횡문근 융해증 치료 기간은 보통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근육이 지나치게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횡문근 융해증은 종종 강한 운동 후에 나타날 수 있는데 질문자분처럼 근육통과 함께 CPK 수치가 높아지면서 병원에서 수액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으로 CPK 수치는 손상 이후 1~3일 정도 동안 상승하고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대체로 1주일 내로 수치가 정상 범위에 가까워질 수 있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수액치료를 지속하면서 신장 기능을 보호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 기간 동안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활동을 조절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세요. 이런 치료와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회복 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계시는 동안 꾸준히 상태를 관찰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보세요. 어떠한 변동 사항이 있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면 됩니다.
Q. 코랑 입 사이 부분이 좀 얼얼하고 매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코와 입 사이 부분의 얼얼함과 매움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수술 후 2개월이 지났다면 코 수술 자체보다는 회복 과정에서 생긴 변화나 다른 이유가 더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수영을 하다가 코에 물이 들어갔다면 그로 인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자분께서 역류성 식도염을 가끔 앓는다고 하셨는데, 이는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자극을 주어 불편감이 생길 수도 있어요. 코와 입 사이의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 수술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혹은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것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Q. 수액 종류에 따라 링겔 맞는 시간이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수액의 종류에 따라 맞는 시간이 다른 이유는 수액의 성분과 목적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링거 수액은 흔히 체액 보충이나 영양 공급을 위해 사용되는데, 그 성분에 따라 수액의 점도나 농도가 다를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수액이 체내로 흡수되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고, 따라서 맞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죠. 같은 양의 수액이라도 어떤 성분이 더 농축되어 있거나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그에 맞춰 약간 더 느리거나 빠르게 주입될 수 있어요. 성분이 영향을 주는 이유는 각 성분이 체액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또한 수액 주입 속도는 환자의 상태나 필요에 따라 조절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탈수 상태인 환자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액 주입 속도를 조절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요. 일반적으로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좀 더 빠른 속도로 수액을 공급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천천히 주입하는 경우가 많아요. 서로 상황에 맞춰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니 이런 점들을 고려해 수액 치료가 진행돼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해요.
Q. 달에 2-3회 정도 잘때 식은땀이 나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달에 2-3회 정도 식은땀을 흘리신다면, 그것이 반드시 건강상의 큰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 수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 불안, 악몽, 방의 온도 등 다양한 일시적인 요인들이 식은땀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일례로 방안이 너무 덥거나 수면잠옷이 두꺼운 경우 몸이 과열되어 식은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만약 식은땀 외에 특별히 다른 증상이 없고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식은땀과 함께 체중 감소, 발열, 피로감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 수 있어요. 수면 환경을 조금 더 쾌적하게 조정해보고, 스트레스 관리법도 시도해보세요. 문제가 지속되거나 걱정이 되시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