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갑상선 기능 저하,항진증 검사해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이해했어요. 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상이고, 목소리나 목뼈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들으셨는데, 또 다른 걱정이 생기셨군요. 혀 끝이 치아에 닿아 치흔설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아요. 치흔설은 혀가 치아와 자주 닿거나 압박을 받을 때 생길 수 있는 흔한 현상이에요. 이러한 현상은 갑상선 기능과는 크게 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나 마음이 편치 않으시다면,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현재 걱정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안심할 수 있을 거예요. 검사 결과를 통해 만약 혹시라도 갑상선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 전문의와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니, 필요하시면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Q. 유방초음파를 다시 보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가슴이 민감해지고 아프거나 몽우리가 잡힐 수 있어요.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임신 중에 유방 조직이 변하면서 치밀해지거나 덩어리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걱정이 된다면 유방 초음파 검사 결과를 확인해보고 싶으실 거예요. 특히 치밀유방인 경우에는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작은 병원이라고 해서 검사를 대충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불안하시다면 큰 병원에서 유방 전문의를 찾아가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렇게 하면 더 안심이 될 수도 있고, 임신 중에 변화하는 유방 상태를 안전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가보셔서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검사 결과를 확인하면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거예요. 임신 중에는 몸의 여러 변화가 있으니 자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추가로 유방 자가검진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데, 새로운 덩어리나 비정상적인 변화가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꼭 방문해 주세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고, 안전한 임신 기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Q. 딸국질이 날 때 멈추는 좋은 방법은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딸꾹질은 때때로 불편할 수 있지만,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불편하시다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실 수 있어요. 먼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쉬는 과정을 몇 번 반복해 보세요. 이것은 횡경막 근육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천천히 마시거나, 컵에 담긴 물을 거꾸로 마셔보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살짝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로 코를 막고 몇 초간 숨을 참아보는 게 있어요. 이 방법들은 대부분 안전하니 집에서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단, 아주 지속적이거나 자주 발생하는 딸꾹질이라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딸꾹질이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생활에 너무 큰 불편함을 주면 꼭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Q. 상완골골절 후 팔로 힘줘서 하는일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상완골 골절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완전히 뼈가 붙고 근력이 회복되는 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골절 후 6주에서 12주 사이에는 뼈가 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힘을 주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로 압력을 주는 일은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안전하다는 확인을 받은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골절 후 3개월에서 6개월이 지나면 가벼운 활동은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힘을 주어야 하는 일이나 운동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서 가능합니다. 평생 제한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재부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해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근력을 잘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회복 속도에 맞춰 활동 강도를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중요해요. 항상 몸의 상태를 잘 살피면서 활동을 조절하세요.
Q. 복식호흡 연습이 소화에 악영향이 있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복식호흡과 소화에 대해 궁금하신 점을 말씀해주셨어요. 복식호흡은 주로 횡경막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는데, 일반적으로 소화에는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그러나 밥을 먹은 직후에 배와 횡경막에 힘을 많이 주는 연습은 복부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만약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계시다면 이런 압력 증가가 역류 증상을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요. 따라서 식사 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 복식호흡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또 식사 후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특정한 자세가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발성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