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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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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진 전문가
협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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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우스 아들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를 왜 잡아야 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손자에게 죽을 것이란 예언을 들어 외손자를 임신한 딸을 바다에 버렸습니다.그러나 모자는 닥튀스란 어부에게 구조받아 살아남았죠그리고세리포스 섬의 왕이자 딕튀스의 형인 폴뤼덱테스가 페르세우스의 엄마 다나에를 연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페르세우스가 자기 어머니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기에 함부로 청혼을 할 수 없었고폴뤼덱테스는 방해가 되는 페르세우스를 제거하기 위해 고르고 자매 중 하나인 메두사를 죽여서 그 목을 가져오라고 흉계를 꾸미게 됩니다[흉계]의 정확한 묘사는 전승마다 다르지만보통 페스세우스가 먼저 "메두사라도 잡을까요" 같은 말을 하게 해서 진짜 잡아오라고 명령하는 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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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단골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유래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단어의 기원에는 보통 여러가지 설이 많이 있죠호남지방에서 무당을 의미하는 사투리가 "당골"이었고 이 지방에선 무당은 정기적으로 큰 굿을 하는게 보통이었습니다.그래서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손님을 "당골같다" 고 했고 이 표현이 무당이 사라져간 현대에 남아 단골이 된 것이란게 단골의 어원에 관한 정설입니다.다만 왜 호남지방에서만 당골이란 단어가 생겼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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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문자와 소문자를 쪼개놓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로마자의 소문자는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 시대에 처음 체계화되었다고 전해집니다.다시말해서, 원래는 대문자 밖에 없었습니다원래 글자는 점토판이나 나무판등에 긁어서 사용했기 때문에 각진 모양이 보통이었지만종이와 펜이 등장하면서 점차 모양이 둥글어졌죠.이 과정에서 각 지역마다 글자 모양이 너무 달라져 혼란이 생기자 카롤루스 대제가 둥근모양 표준어인"카룰로스 소문자"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소문자의 유래입니다.이 소문자가 새로 퍼지던중게르만어권 이었던 영국에서로마자의 불편한 문법을 알기 더 보기 쉽게 하기 위해 대/소문자를 섞어 쓰자는 발상을 처음으로 하게 됩니다.현대 영어에서 대문자는 문장의 첫글자, 고유명사의 첫글자, 띄어쓰기대용 마지막으로 강조표현을 할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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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상을 긁다라고 하는 표현은 왜 생겨났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필기구는 물론 글을 아는 사람조차 희귀했던 옛날에는외상 금액과 물건은 특수한 표식을 달거나목판등에 새겨서 펴현하는게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일 이었습니다.조선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나무판을 칼로 [긁어서]외상야부를 표시했죠현대의 카드도 기계에 긁어서 사용되기 때문에외상을 긁다(또는 긋다)는 표현이 남아있게 되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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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치미라는 단어의 어원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대부분의 단어가 그렇듯 정확한 어원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많은 학자들은동치미의 어원은 겨울 동(冬)과 김치의 고어인 '침채(沈菜, 딤ᄎᆡ)'가 합쳐진 동침(冬沈=겨울김치)가 기원이고어느순간 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침채의 [침] 은 순우리말 [지]를 음차한 것이란 설이 있습니다묵은[지], 짠[지] 장아[찌]등등에 쓰이죠옛 발음은 디히 였다고 하며디히->지히->지 로 변해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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