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성청결제만 쓰면 냄새가 너무 심해요ᩚ
안녕하세요.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해를 돕기 위해 우선 여성청결제 사용과 관련된 냄새 문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여성청결제는 외음부를 청결하게 하기 위한 세정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외부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질 내부까지 사용하면 좋지 않습니다.여성청결제를 사용했을 때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1) 여성청결제 성분과 피부 반응으로 인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 장벽 손상이 손상되어 피부의 자연 유익균이 줄어들어서 오히려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2) 특히 외음부에 여성청결제를 사용해도, 질 입구에 닿으면 질 내부의 pH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질 내부의 유익균(락토바실러스 등)이 줄어들면서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3) 세균성 질염, 칸디다(곰팡이) 감염과 같은 부인과적 감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비린내가 심하고 가려움, 분비물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선 여성청결제 사용을 일주일 정도 중단하고, 따뜻한 물로만 씻어보세요.통풍이 잘되는 면 팬티를 착용하고, 꽉 끼는 옷은 피하며, 땀이 차거나 습한 환경을 피하는게 필요합니다.냄새가 계속되거나, 가려움, 분비물, 통증이 있다면 산부인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이럴 경우 관리보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자외선 지수가 요새 높던데 피부 보호 어떻게 해야할지?
안녕하세요. 햇살이 뜨거운 날씨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하고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 (자외선 차단지수) 30~5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시고 2~3시간마다 덧바르면서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뿐만 아니라 모자, 긴 소매 옷, 선글라스, 양산 등 물리적으로 햇빛을 차단하면 피부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피부가 탔을 때는 차가운 물론 씻고, 냉찜질로 열을 식혀주세요. 알로에 젤, 녹차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을 충분히해주세요.비타민C,E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