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산부인과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생리 불규칙과 함께, 평소와 달리 생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오는 원인으로는 호르몬 불균형, 자궁내막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 체중변화, 뇌하수체 이상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원인 감별위해 혈액검사를 통한 호르몬 수치 확인, 갑상선 수치 확인, 초음파 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비용은 달라지지만, 진단 목적의 검사는 대부분 보험이 적용되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병원에 직접 알아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Q. 몸에 갑자기 멍이 생겨있는데 어디 부딪힌 걸까요?
안녕하세요. 멍이 갑자기 생기면 간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간 질환이 있으면 혈액응고 인자가 줄어들어 멍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간이나 신장 질환이 있다면 멍 외에도 피로, 황달, 부종, 소변색 변화 등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작년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이었고, 최근에 멍 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간이나 신장 질환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멍이 여러 군데 생겼지만 색이 노랗거나 푸른 등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고 눌러도 아프지 않다면 대부분은 일상적인 외상(부딪힘)으로 인한 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건강염려증이 있으시다면 더 불안할 수 있지, 현재 증상만으로는 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낮으니 우선 안심하시길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멍이 계속 생기거나 다른 증상이 생기면 의료진과 상담해보세요.
Q. 원래 자궁근종 수술을 하고 나서 첫 생리주기 및 양이 증가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자궁근종 수술 후 첫 생리 주기와 생리 양의 변화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수술 후 첫 생리는 평소와 많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의 양이 적어지거나 많아질 수 있고, 생리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수술로 인해 자궁 내막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입니다.수술 후 몇 개월 동안 생리가 없었다가 다시 시작될 때 생리 양이 많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몸이 회복되고 조절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생리 주기 역시 수술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와같은 현상은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정상화됩니다. 하지만 생리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출혈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 덩어리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질문주신 내용처럼 현재 갈색혈 및 빨간색 피가 나오는 것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