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아직 분리불안을 심하게 겪고 있는데 어떻게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분리불안이 심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감정 인정하기, 규칙적인 등원 루틴 만들기, 애착 물건 활용하기, 점진적인 적응 기간 설정, 선생님과 협력하기,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심어주기 등이 아이의 분리불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Q. 5살아이 키즈카페를 매일가자고 하는데 비용때문에 매일갈수는 없다는말을 해도될까요?
5세 아이가 키즈카페를 매일 가자고 하니 난감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놀이에 대한 강한 욕구, 루틴화된 기대, 관심과 애정의 표현 등으로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키즈카페처럼 놀아보자' 하고 텐트나 미끄럼틀, 소프트볼을 이용해서 놀이를 할 수 있겠습니다.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주1회~2주에 1회 등 규칙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놀이의 다양성(미술놀이, 역할놀이, 야외 산책, 체험학습 등)을 알려주고 감정을 공감해줍니다.
Q. 여자아이 애착인형이 도움이될까요??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이가 애착인형에 집착을 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의젓하게 보일 수 있지만 여전히 안정감과 위안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애착 인형은 정서적 안정감, 자기 위로 능력 발달, 상상력 놀이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인형 역할 전환하기, 새로운 관심사 키우기, '졸업식'과 같은 상징적인 이벤트 만들기, 시간과 장소 제한 두기,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조건 떼어 내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