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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전문가입니다. 많은 질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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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전문가
인천공항
Q.  배가 고프면 우리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배가 부르면 더이상 먹기 싫어집니다. 몸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기에 이런현상이 생기는지 궁금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 과정을 통해 포도당이 몸 안으로 유입되면서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해 남는 혈당들을 모으게 합니다. 인슐린은 이들을 모아서 일차적으로는 간에 가져가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거나 지방세포에 축적하는 일을 돕습니다. 혈당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미리미리 비축해놓는 것이죠. 그러다가 한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이젠 글루카곤이 췌장에서 분비됩니다. 글루카곤은 간으로 가서 아까 인슐린이 저장해두었던 글리코겐을 다시 포도당 형태로 바꾸어 혈액 속으로 내보냅니다.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적절한 길항작용은 매우 절묘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포들은 항상 안정적인 혈당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어떤 이유로든 이 균형상태가 깨지게 되면 혈당을 조절할 수 없게 되므로 신체에 이상이 오게 됩니다. 이런 현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당뇨병이지요.근본적인 식욕은 렙틴과 그렐린이 조절한다인슐린과 글루카곤의 길항작용이 혈당을 조절한다면, 렙틴과 그렐린은 근본적인 식욕 자체를 조절하는 물질입니다. 먼저 발견된 것은 렙틴(leptin)입니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물질로,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렙틴에 대한 관심은 한 때 엄청났습니다. 동물실험에서는 유전적으로 렙틴을 만들지 못하는 생쥐는 예외 없이 비만이 되는 현상이 관찰되었고, 인간에게서도 렙틴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니까요. 그래서 인간 역시 비만이 되는 원인이 렙틴이 부족해서라고 여겨졌습니다.실제 동물 실험에서 비만 쥐에게 렙틴을 투여하면 살이 빠지는 현상도 관찰되었으니까요. 하지만 렙틴이 인간의 비만을 해소하는데는 그다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곧 밝혀지면서 렙틴에 대한 열기도 식었지요. 실제 비만인 사람들 중에 렙틴이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는 5~10%에 불과했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었거든요. 그 원인은 보통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체내 렙틴 농도가 이미 높아져 있는 상태여서 추가적으로 렙틴을 주입해도 반응하지 않는 ‘렙틴 저항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Q.  싼타는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가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우선 산타는 노르웨이에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산타는 세계 여러나라로 가기에 모든 나라 상공을 지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Q.  블랙홀은 모든걸 빨려들이는데 그렇다면 블랙홀의 중앙은 온도가 몇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양자역학적 효과를 고려하면 블랙홀은 열역학적 계로서 온도와 엔트로피 등의 물리량을 가진다. 슈바르츠실트 블랙홀에 대해 온도는 질량에 반비례하고, 엔트로피는 사건의 지평선의 넓이 즉 질량의 제곱에 비례한다. 블랙홀이 내는 흑체복사를 호킹 복사라고 한다. 무거운 별일수록 온도가 낮기 때문에, 우주에 실제로 존재하는 블랙홀의 호킹 복사는 미미하다. 블랙홀은 호킹 복사를 통해 에너지를 내놓으면 가벼워지면서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열용량이 음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Q.  소량의 알약 하나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것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다이어트용으로 나온 알략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만김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디릅니다.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불만인 사람도 있습니다.
Q.  바다에서 사는 곤충은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외형이 거미와 비슷하기 때문에 바다거미라고 하지만 거미류와의 유연 관계는 뚜렷하지 않다. 대부분 몸길이가 1∼10mm의 작은 동물이며 6cm에 이르는 큰 것도 있다. 조간대에서부터 5,0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까지 분포한다. 흔히 돌 밑에 숨어 있으며 해조·히드라충에 붙어 기어다니기도 하고 물 속을 헤엄치기도 하며, 바다 밑을 천천히 걷기도 한다. 성체는 자유생활을 하지만 유생기에는 부족류(조개)·군소·말미잘 등에 일시적으로 기생하는 종이 많다.몸은 체절적 구조를 나타내며 머리 ·가슴 ·배로 나뉜다. 머리에는 앞끝에 대롱 모양으로 된 주둥이가 있고 3쌍의 부속지가 있다. 주둥이에는 입이 열려 있다. 부속지 중 첫째 쌍은 주둥이 기부 옆면에 부착하는 협각(鋏角)이고, 둘째 쌍은 수염 모양이며 끝에 감각털을 가지는 촉지(觸肢)이고, 셋째 쌍은 수컷에서 잘 발달한 난지(卵肢)이다.난지는 바다거미류 특유의 기관으로서 몸을 닦는 데 쓰이고, 수컷에서는 암컷이 낳은 알을 모아 알뭉치로 만들어 이것을 지킨다. 암컷에서는 난지가 없는 것도 있다. 가슴은 4마디로 되어 있는데, 각 마디는 옆면에 돌기가 있어 여기에 걷는다리가 붙어 있다. 4쌍의 걷는다리는 모두 길고 8마디로 되어 있으며 끝마디에 발톱이 있다. 배는 퇴화되어 1마디로 되어 있고 끝에 항문이 열린다. 자웅이체이고 생식공은 걷는다리의 둘째마디에 열린다. 알에서 깨어난 유생을 프로토님프(protonymph:原若蟲)라고 하는데, 3마디로 되어 있는 3쌍의 부속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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