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풍 에어컨은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무풍 에어컨의 원리는 에어컨 본체에 미세한 구멍(삼성은 27만 개)으로 바람을 분산하여 내보내는 방식이라 합니다. 직접 피부에 바람을 느끼지 못할 뿐 미세하게 공기의 흐름을 일으키긴 합니다. 무풍 에어컨이라고 전혀 바람이 없는 것은 아니며, 직접 바람을 맞는 기존 에어컨과는 다른 형식이긴 합니다. 에어컨은 차가운 냉매를 통과한 바람에 의해 실내온도가 낮아지는 방식입니다.냉매는 실내에서 온도가 올라가게 되며 이후 실외기로 이동합니다.실외기는 냉매를 압축과 바람을 통해 온도를 낮춰 다시 실내로 이동시키며 계속 순환합니다.즉 실내의 쓰레기를 외부에 버려 깨끗하게 하듯, 실내의 높은 온도를 외부로 이동시키는 방식입니다. 무풍 에어컨이 오직 무풍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무풍 모드'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급속 냉방을 이용하여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다음, 바람을 미세하게 쪼개어 초속 0.15m 수준으로 은은하게 공기의 흐름을 유지합니다.
Q. 동체 시력이 좋은 사람은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어떻게 확인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동체시력이란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능력이다. 흔히 일반적으로 논하는 시력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본다는 의미로, 정지시력인 멀리까지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동체시력으로 인지 후 실제로 행동에까지 옮길 수 있는 시간을 반응 속도라고 부른다.동체시력이 좋으면 주먹을 피하는 등 여러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 물론 몸도 같이 따라줘야 하지만. 운동선수들에게는 동체 시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격투기 종목들이나 야구(주로 타자), 배드민턴, 탁구 등 공이 빠른 구기 스포츠들에서 더욱 필요하다. E스포츠에서도 중요하며 특히 슈팅 게임, FPS, 리듬 게임, 대전액션게임에서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흔히 게이머들이 피지컬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이 동체시력의 비중이 생각보다 굉장히 높은 편이다.[1]2. 테스트 방법[편집]집에서 실행 가능한 테스트 방법은 집에 있는 날아다니는 벌레 등을 잡지 말고 눈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추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위 영상처럼 동체시력을 요구하는 게임[2] 등을 해보는 방법 등이 있다.3. 동체시력 향상법[편집]가장 간단한 동체시력 향상법은 차에 탄 채로 지나가는 다른 차 뒷면의 번호판을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요즘 도로에 차가 많아서 빠르게 달리는 차량이 없다 차량의 속력이 빠를수록 읽기 어려워진다 동체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물론 읽지도 못 할 정도로 빠르면 무의미. 동체시력 향샹의 도움이 되는 게임들도 존재한다. 특히 리듬 게임과 슈팅 게임, 혹은 테트리스 등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많이 나오는 게임의 경우가 꾸준히 한다면 어느 순간 같은 속도의 노트가 느려보이고 처음 보는 보스의 기합회피[3]가 눈에 보이는 때가 오면서 동체시력이 향상됐음을 느낄 수 있다. (실력이 올라가면 전혀 보이지 않던 것들이 정말 또렷하게 보여서 칠수 있게된다.) 물론 너무 많이하면 시력에 안좋으니 주의. 또 위에 서술한 파리 따위를 눈으로 쫓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슈퍼 헥사곤 같은 게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포함되는 말이다. 그리고 탭볼과 스피드볼이라는 운동기구로 운동하는 것으로도 일상, 복싱할때 필요한 동체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4. 기타[편집]아무리 인간이 동체시력이 좋아봤자 야생동물들의 동체시력 앞에서는 어림도 없다. 동체시력은 일반적으로 5~10세 사이에 급속히 발달하게 되고 15세에 최고에 이르지만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하며 25살부터 눈에 띄는 수준으로 감소하고 40대를 넘으면 빠르게 감소한다. 또한 동체시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컴퓨터 앞에 앉아있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눈에 쉽게 피로가 쌓일 수 있다. 거의 동시에 발생한 다중 교통사고에서 어느 차가 먼저 추돌했는지 문제가 되었는데, 이때 목격자가 근소하게 차이가 있었다고 증언하고 그 증언이 받아들여진 사례가 있다. 그 목격자의 직업이 야구 심판이었기 때문이라고. 쉽게 이해하자면 이런 상황들을 한 경기에서도 몇 번씩 보고 판정해야 하는 게 야구 심판이다. 참고로 야구선수(타자)들은, 선구안을 갖추는데 동체시력이 매우 중요한데, 동체시력을 키우기 위해 야구공에 매직으로 표시를 한 공으로 타격 훈련을 하기도 한다. 투수가 슬라이더를 던질 때 동체시력이 좋은 타자들은 야구공의 실밥이 보인다고 하는데 그 실밥을 확실하게 보기 위해 표시를 한 야구공을 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선구안이 좋은 유형의 타자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선구안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콘택트 랜즈 착용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