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돗물을 먹어도 우리몸에 이상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산업 혁명으로 생산 활동이 증가되고, 사람들은 도시로 몰렸다. 그와 동시에 강이 오염되기 시작하면서 콜레라와 같은, 물을 매개로 옮겨지는 병(수인성 전염병)이 생겨나게 된다. 심각성을 눈치 챈 몇몇 사람들을 통해 염소성 소독법, 완속사 여과법, 급속사 여과법 등이 생겨나게 된다. 염소성 소독법은 지금까지도 가장 보편적인 수돗물 소독법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끓여 마시는 사람도 있다. 이 외에도 불소가 소량 첨가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한민국을 포함한 약 60개국의 수돗물에 섞여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일부 중소도시에서 불소화를 하는 상황. 반대여론이 강하여 서울특별시와 같은 대도시의 경우 불소화를 시행하는 경우가 없다. 아직까지도 치아 위생 vs 사실상 불필요 논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