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상복부 초음파 결과 고에코 신장 결절 유소견인데고에코 신장 결절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상복부 초음파 결과에서 나타난 "고에코 신장 결절"은 신장에 발생한 결절 중에서 초음파에서 높은 에코(반사)를 보이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에서 고에코 결절은 단순 낭종일 가능성이 높으나, 다른 병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과지에 따르면 결절의 크기는 17x12mm로 비교적 작은 편이며,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크기의 결절은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전문의 상의하에 더 면밀한 검사를 위해 CT 를 찍어보는 것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백혈구 양성, 요침사에서 백혈구 5-9 및 기타 유소견이 발견된 것은 요로계에 염증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할수 있으나 소변이 재취중 상재균등으로 오염된 위양성 결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침 첫소변으로 추적검사를 해서 정상화 되었는지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Q. 유방절제술 후 조직검사결과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유두종 절제술 후 조직검사 결과지에 따르면, 좌측 유방의 상부 외측에서 절제된 종양은 크기가 4x3mm인 유두종(papilloma)으로 진단되었으며, 병리학적 진단에는 국소 경화성 선종(focal sclerosing adenosis)과 일반적인 관내 증식(usual ductal hyperplasia)을 동반한 섬유낭성 질환(fibrocystic disease)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면역조직화학 염색 결과, 사이토케라틴 5/6(cytokeratin 5/6)이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일반적인 관내 증식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암의 직접적인 징후는 아닙니다. 사이토케라틴(cytokeratin)은 상피세포에서 발견되는 단백질로, 다양한 유형의 조직에서 이 단백질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여 종양의 성질을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현재 검사 결과로 보아서는 유두종과 같은 양성 종양이 확인되었으며, 암으로 전이되거나 악성 종양으로 발전한 증거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Q. 명치 왼쪽에 지속적으로 조금씩 통증이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담낭과 관련된 통증은 일반적으로 명치 오른쪽이나 오른쪽 상복부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명치 왼쪽 통증은 소화기 문제, 심혈관 문제, 근육 문제 등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명치 부근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특히 식사 후나 눕거나 몸을 숙일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이나 위궤양도 명치 부근에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심혈관 문제도 명치 부근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지속되고, 기분이 나빠지거나 다른 불편한 증상(예: 숨 가쁨, 팔이나 턱으로 퍼지는 통증, 발한 등)이 동반된다면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담낭 결석이나 용종으로 인한 통증은 보통 오른쪽 상복부에서 느껴지지만, 드물게 통증이 복부 중앙이나 왼쪽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명치 왼쪽의 통증이 담낭 문제로 인한 것인지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Q. 가슴 답답 숨쉬기 답답한 증상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밤늦게까지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는 생활 습관은 신체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가슴 답답함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호흡이 얕아지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력이 떨어지면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이에 따라 가슴 답답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운동은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예: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전반적인 체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체력이 향상되면 피로감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답답함과 같은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운동은 엔도르핀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가슴 답답함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다른 의학적 원인(예: 심장 문제, 호흡기 질환 등)도 고려해야 하므로 내과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