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5살 학생인데 15살도 안검하수 있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안검하수(눈꺼풀처짐증)는 태어날 때부터 있는 선천성과, 나이가 들거나 외상을 입어서 발생하는 후천성으로 구분합니다. 질문자분 나이에서 후천성 안검하수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선천성 안검하수는 대부분 윗눈꺼풀 올림근이 잘못 발육하여 그 힘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눈꺼풀 한쪽에만 생기기도 하고, 양쪽 모두에 생기기도 합니다. 선천성 안검하수가 있는 아기들은 출생 직후에는 눈을 거의 뜨지 못하다가 자라면서 조금씩 눈을 뜨게 됩니다. 목을 가누고 물체를 바라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정면의 물체를 볼 때 고개를 위로 들어 올리고 턱을 위로 쳐드는 증상을 보입니다. 후천성 안검하수의 원인으로는 외상으로 윗눈꺼풀 올림근을 다친 경우, 눈꺼풀을 올리는 신경이 손상된 경우,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신경 근육계 질환, 노인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윗눈꺼풀이 처지고 늘어져 안검 성형술을 받으려고 하는 환자 중 상당수는 노인성 안검하수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안검 성형술과 함께 안검하수에 대한 교정을 시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가 있는 사람은 만성적으로 이마에 힘을 주어 눈꺼풀을 들어 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깁니다.중중근무력증의 초기 증상으로 안검하수가 나타날수 있으나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6~10명으로 매우 드문 희귀질환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상기 안검하수의 원인에 대한 내용은 서울아산내과의 질환백과 [안검하수] 파트를 참고 하였습니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007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Q. 당뇨병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는 혈당 관리를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상승시키고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식사 습관이 변하거나 운동을 제대로 할 여유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에 스트레스가 일부 원인이 될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외에도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환경인자가 이 있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Q. 파상풍 주사 1번 맞는게 확실한가요? 3번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이전 접종을 하지 않으셨다면 기초접종 3회를 하셔야 하는것이 맞습니다.소아 표준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과거 소아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DTP) 접종을 받은 18세 이상의 성인은 매10년마다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Td)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Tdap)을 한번도 접종받지 않았다면 이 중 한 번은 Td 대신 Tdap을 접종합니다.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소아기 DTP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기록이 분명치 않은 경우, 또는 1958년(국내 DTP 도입 시기) 이전 출생자의 경우에는 기초접종 3회를 하되, Tdap을 첫 번째로 접종하고 4-8주 후 Td, 이후 6-12개월 뒤 다시 Td를 접종함(첫 번째에 Td를 접종하였다면 이후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일정 중 한 번을 Tdap으로 접종) 하면 됩니다. 이후 매10년마다 Td를 추가접종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졸피뎀장기복용 부작용인지. 평상시엔 괜찮다가 올해들어 두세달에 한번씩 새벽 두세시에 갑자기 도둑이 뒤에있다면서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졸피댐(zolpidem)은 수면 유도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 일부 환자에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부작용 중 일부는 헷갈림, 기억상실, 정신적 변화 (예: 흥분, 공격성, 망상, 불안 등)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증상 (갑작스러운 망상 또는 환각 같은 증상)이 졸피댐의 부작용과 관련이 있을 수있습니다. 증상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졸피뎜의 부작용이 확실하다면 약물의 중단이나 다른 약물로의 전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속히 담당의사와 상담을 하실필요가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수면중에 종아리에 쥐가 자주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갑작스럽게 강한 운동을 하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아 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의 긴장과 이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쥐가 발생하며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 불균형도 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 근육의 이완과 긴장을 원활하게 유지하시고 전해질과 비타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근육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자면서 눈알을 굴리는것은 무슨이유일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이러한 현상은 주로 REM (Rapid Eye Movement) 수면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단계는 꿈을 꾸는 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REM 수면 중에는 눈동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눈을 떴다 감는 것도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잠꼬대나 중얼거리기는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대개 깊은 수면 상태에서 뇌의 일부 구역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며, 꿈을 꾸는 과정에서 실제로 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낮에 있었던 일이 꿈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는 수면 중에 낮 동안의 정보를 정리하고 기억하는 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낮에 있었던 일이 꿈의 내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