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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견 훈련사 윤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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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 작성 됨
Q.
첫째강아지가 둘째를 괴롭혀요ㅠ 좋은 합사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윤원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사회성이 없는 첫째 강아지가 처음에는 두려움과 호기심에 둘째 강아지에게 크게 장난을 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져서 둘째 강아지에게 장난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듯 보입니다.또 둘째 강아지도 덤비고 심지어 먼저 공격할 때도 있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지나면 둘째가 상황을 역전 할 수도있습니다.지금의 상황에서는 다툼이 아닌 놀이 처럼 보입니다.두마리의 강아지가 서로 물면서 노는 상황에서 한마리의 강아지가 아파서 깨갱거리며 소리를 낸다면 물었던 강아지는 그 다음부터는 무는 강도를 낮추게 됩니다.'아 이정도로 물면 아파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다견 가정에서 진짜로 다툼이 일어나는 상황은 보호자님들이 집에 계실때만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기하게도 개들끼리만 있을때는 다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그 이유는 보호자님들에게 서로 더 관심받고 싶고 더 가까이 있고싶은 욕구 때문입니다.지금 9개월 3개월인 두 아이들의 장난은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호자님이 보시기에 너무 심해진다 싶으면 자리를 박차고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려 보세요만약 거실에 가족분들이 여러명 계셨다면 모두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리셔야 합니다.이건 강아지의 행동 법칙에서' 부의 약화 '라고 해서 강아지가 어떤행동을 했을때 좋아하는 것이 사라지면그 행동을 하지 않는다 라는 법칙입니다.우리가 하지마라고 말을 하거나 손으로 떼어서 밀어내는 상황은 강아지들이 오히려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강아지들이 심하게 다툴때 마다 보호자님들이 시야에서 사라짐으로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그리고 둘째만 울타리에 넣고 외출을 나가시고 돌아오셔서 다시 둘째를 거실에 풀어주신다면 첫째나 둘째역시 같이 놀고 싶었지만 격리되어 놀지 못했던 것 때문에 더 과격하게 장난칠 수도 있습니다.만약 울타리가 튼튼하다면 저는 부재시 첫째와 둘째를 함께 울타리안에 넣어 두는걸 추천드립니다.서로 장난치다가 함께 옆에서 잠자고 일어나는 것이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답니다.앞으로 주의 하셔야 할 점은 강아지의 장난감이나 음식등 모든 자원의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장난감은 너희들 것이 아니라 우리(보호자)의 것이야항상 장난감을 주고 난 후 회수 하셔야 합니다.그래야지만 강아지들이 지키려고 싸우지 않습니다.모든 것은 사람의 것이고 필요할때마다 빌려준다 라는생각으로 강아지를 키우시면 다툼의 여지가 없을 것 입니다.또 사람의 무릎위나 옆에 오는 것 역시 나의 허락의 신호를 만들고 그 신호가 있을때만 올 수 있도록 교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보호자님 근처에서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반려견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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