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올림픽 개최국이 갖는 경제적 효과는 어느정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올림픽 개최국은 일반적으로는 적자입니다. 잠깐의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발생하는 지출을 해당 올림픽 기간에 발생하는 수익으로 상쇄시킬 수 없습니다.이에 올림픽을 개최하고 나서 해당 국가가 침체에 빠지는 현상를 밸리효과라고 칭합니다.다만, 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얻는 이익은 해당 개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입니다. 이러한 수혜를 얻은 국가는 다름이는 한국이라고 할 수 있으며,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서울의 많은 지역들이 재정비되었고, 한국의 세계적인 이미지가 전후국가에서 발전 중인 개도국으로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