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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옥진 전문가입니다.

옥진 전문가
한우리독서논술토론
Q.  7살 아이 친구문제 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이가 염려가 되시겠어요. 하지만 안심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7세 내 아이는 친구 관계에서 사회관계를 배우는 단계입니다. 아직,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미숙하여서 어머니가 보시기에는 내 아이가 배제 당하는 것 같고 속상하실 수도 있으실 거에요. 상대 아이가 조금 더 적극적이고 자기놀이를 잘 찾아가는 아이의 성향인가봅니다. 하지만 나이는 비슷한 또래이기 때문에 그 아이도 미숙한 7세임을 기억하시구요.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그 친구가 왜 좋은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의 감정에는 그 친구랑 놀고싶은 감정, 본인이 놀고싶을 때 배제되는 속상함, 좌절감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을거에요.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실 때 그것을 어머니 앞에서 말로 표현하도록 만들어 주세요. 감정어휘를 모르면 어머니가 그림카드를 보여주시면서 익히도록 그리고 말로 표현하도록 훈련을 시켜봐주시면 아이는 그 친구랑 놀고 싶지만, 다른 친구라도 본인과 맞고 즐겁게 놀 수있는 친구가 있으면 놀 친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하고 아이 눈높이에서 감정이 읽혀지고 엄마가 공감한다고 아이가 인지한 상태에서 상대 친구에게 따라다니기 보다 놀고 싶을 때 놀자라고 정확하게 말하는 훈련을 시켜보세요. 그러면서 상대아이가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 때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내아이에게 알려주는겁니다. 나는 그렇게 하고싶지만 상대아이는 아니면 그럴수도 있다 .속상하지만 인정해야한다. 7세아이에게 어려운 감정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일관되게 말을 해주면 아이가 어느순간 받아들입니다. 그러한 단계를 거쳐야 단단한 아이가 될거에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내 아이는 나랑 편하게 놀 친구가 필요할 뿐일 가능성이 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아이들과 집안에서 할만한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여자아이라면 요리및 베이킹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거에요.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함께 의논하며 반죽도하면서 쿠키나 컵케이크를 만들면 아이들이 좋아할 겁니다. 그리고 피자 만들기도 좋습니다. 도우를 구입해서 아이들이 재료를 올리고 자르고 해서 만들면 훨씬 즐거워하고 놀이도 되고 한끼 간식도 되는 시간이 되실거에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Q.  아이들 장난감 말랑이가 유행하는이유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아이들은 남자아이 여자아이할 것없이 말랑이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말랑이는 손으로 만졌을 때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감각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좋으냐고 물어보면 촉감이 좋다고 해요. 아이들은 말랑이를 손에 쥐고 있으면서 안정감을 느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자꾸 사달라고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장난감을 원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어릴때 발레를 시키면 좋은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자아이가 어릴 때 발레를 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성장기이니 신체가 발달하면서 유연성, 균형감,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중력, 자기 규율, 인내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지요. 자신감도 키울 수있고 협동과 팀워크를 배우면서 사회적 기술을 익힐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레 추천드립니다.
Q.  중2 남자 수학 숙제 어떻게 시키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나이대가 전형적으로 사춘기가 온 시기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보자면, 저희아이도 그런케이스 였습니다. 그냥 하기 싫은것입니다. 영어나 국어는 상위권인것도 지금 시점에선 어머니의 노력일 가능성이 큽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이 힘든 시기를 지나야 다음이 오더라고요. 일단 아이가 사춘기이며 하기 싫어한다는 그 감정 자체를 수용하고 인정을 해주셔야해요. 수학을 안하면 아이 인생이 망할것 같고 수포자가 될것 같은 마음은 부모의 두려움이었더라고요. 아이와 찬찬히 이야기를 해보세요. 왜 학원을 가야하는지? 아마 친구들 때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외를 하면 가뜩이나 하기 싫은데 1대일로 선생님이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싫을 가능성이 있고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아이가 선택하는 것처럼 대화의 방향을 이끄셔서요. 과외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아이의 성향에 맞게 선생님을 잘 선택하셔야해요. 형같고 멘토같은 선생님이요. 무조건 숙제를 끝내라. 정해진 양을 못채우면 안된다라는 그런 목표의식보다 현재 마음을 케어하면서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으세요. 저희아이같은 경우는 학원숙제가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어서 포기한 케이스였는데요. 그 이유는 하기 싫으니까 하루 밀리다보니 그것이 반복되고 선생님도 아이를 끌어가야되다보니 계속말하는 상황이 되고 아이는 학원에서도 잔소리를 듣는다는 생각에 아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더라고요. 만일 과외가 안맞다면 학원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숙제를 좀 줄이더라도 그날그날 성취의 경험을 가질 수있도록 적게 내달라고 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어차피 현재는 장기적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지금 선행을 얼마나갔냐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아이가 이 과정들을 통해서 힘들고 하기 싫어도 자신의 공부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체득하게 해주시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장기적인 성적 성잔 플랜에 도움이 되실거라 봅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 하기 싫다 안간다 말은 안하고 꾸준히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중2시간이 지나니 원래보다 좀더 성장한 아이로 거듭나더라고요. 직장다니시면서 대단하세요. 잘 해결되기를 응원하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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