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리싸이클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실을 생성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고 싶으시군요. 리사이클링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재활용’이란 뜻으로, 사용을 다한 물건을 본래 모습 그대로 다시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커피찌꺼기를 방향제로 활용하는 것을 뜻해요. 반면 업사이클링은 upgrade + recycling의 합성어로,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탄생시켜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디자인이 변형된다는 것이 가시적인 차이입니다. 재활용 의류를 사용해서 새 옷이나 가방을 만들거나,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해서 장바구니를 만드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어요. 그런데 두 개념 모두 ‘다시 쓴다’는 점에서 자원의 낭비를 막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방법에 대해 가이드하는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