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백두산 천지에도 물고기가 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천지에 물고기가 서식합니다. 북한에서 1960년 산천어를 유입시켰으며...그외에 물고기들이 환경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종류로는...천지산천어, 칠색송어,붕어,버들치,종개,북개구리,두꺼비 민물거북이등입니다.최근에는 빙어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 축사에서 나오는 악취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악취대책의 기본은 악취 발생원을 특정지어,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또는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축사의 경우에는 축사 청소를 시행하고, 축사 내에 분뇨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하며, 축사 마루의 통풍, 환기, 습윤상태의 해소와 악취성분 흡착 등을 시행하여 가축을 건강하게 사육하는 것이다. 또한 축사 내의 분진에 부착된 악취물질이 환기와 함께 축사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분진 발생억제도 필요하다. 악취 억제대책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자재를 사료에 첨가하거나, 축사에 살포하여 악취 발생억제를 시도하고 있지만, 재현성이 양호하지 않아 앞으로 악취발생 억제효과가 높고 안정적인 자재의 개발이 필요하다.최근 악취대책 사례로는 무창돈사에서 환기구 측에 축사에 병설하거나 일체형 벽으로 하여 벌집구조의 필터(바이오필터)를 설치하고, 상부에서 소량의 순환수를 흘리면서 습윤상태로 만들어 축사 내의 분진과 악취를 포함한 환기공기를 이 필터를 통해 탈취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 이 필터의 통기저항은 작고, 축사용 환풍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송풍기를 설치할 필요없이 암모니아뿐만 아니라 저급지방산도 탈취할 수 있다. 양돈, 양계농가의 축산분뇨의 비료화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밀폐종형 퇴비화장치의 배기는 배기구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포집하기 쉽지만, 고농도의 암모니아가스를 주성분으로 한 악취가 배출된다. 이 악취를 입상화한 암면에 유기물질재를 첨가하여 탈취자재로서 탈취층에 보내 약 1/10가지 저감시킬 수 있는 탈취장치가 개발되었다. 불쾌한 악취가 적어져 부지경계에서 분리시켜 설치하여 확산효과를 활용함으로써 민원을 저감시키고 있다.
Q. 높은 음역대에서 유리가 깨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공명은 무서운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공명으로 인해 무서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요. 실제로 영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1831년 영국의 한 부대가 맨체스터 근처의 다리 위를 발 맞추어 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행진을 하는 군인들의 규칙적인 발걸음이 다리의 진동수와 같게 되었습니다. 공명이 일어난 것입니다!공명이 일어나자, 진동폭은 점점 증가해 다리에 커다란 진동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은 다리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그렇다면 공명을 이용하면 사람의 목소리로 유리잔을 깰 수 있을까요?목소리로 유리잔을 깨뜨리기 위해서는 먼저 유리잔의 진동수를 찾아야 합니다. 유리잔의 둘레에 적당히 물을 묻혀서 손가락으로 문질러 보세요. '삐~' 하는 소리가 들리지요?이 소리의 진동수가 바로 유리잔의 진동수입니다. 그런 다음, 유리잔의 진동수와 똑같은 진동수를 갖는 음을 목소리로 낸다면 공명이 일어나겠지요? 공명이 일어나면 커다란 진동이 생겨 그 힘으로 유리잔을 깨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이처럼 이론적으로는 사람의 목소리로 유리잔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험을 해 보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또 아무리 큰 소리를 낸다고 해도 유리잔과 똑같은 진동수를 가진 음을 찾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같은 음을 내는 것도 불가능하지요. 한번 해보세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진동수를 가진 음파를 초음파라고 합니다. 초음파는 엑스선과는 달리 사람의 몸에 해를 입히지 않기 때문에 의학에 이용되고 있지요.스캐너에서 우리 몸에 초음파를 보내면 기관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르게 반사되어 돌아오는데, 스캐너가 이 반사음을 받아서 화면에 상을 나타내 줍니다. 그 결과를 보고 질병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동물은 매우 넓은 범위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개구리들은 목젖 아래 공기 주머니가 가장 크게 될 때까지 공기를 불어 넣어서 소리를 냅니다. 곤충들은 허파가 없기 때문에 소리를 낼 수 없지만, 여치 같은 종류는 다리에 난 빳빳한 털을 비벼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한편, 돌고래는 초음파 진동수를 사용하여 서로의 의사를 교환하거나 물고기가 있는 위치 또는 장애물이 있는 위치를 알아 냅니다. 박쥐도 초음파를 내고 또 들을 수 있습니다.이들은 찍찍거리는 초음파를 발생시켜 반사되어 나오는 음파를 이용하여 날아다니는 곤충과 같은 먹이의 위치를 알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