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몽골족은 고구려 신라 백제시대에 어떤 형태의 유목민족이었나요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는 기원전 1세기부터 7세기에 해당합니다. 당시 몽골 초원에는 동호, 선비, 흉노 그리고 이후에 등장하는 돌궐과 같은 유목민족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들은 몽골족의 조상으로 여겨집니다. 이 시기 몽골 고원의 유목민들은 주로 유목 생활과 기마병으로 주변 부족 및 중원의 한족을 침략하며 생활했습니다. 그 가운데 흉노족은 기원전 3세기 강략한 세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3세기에는 남하하여 위진남북조 시대를 열게 합니다. 그리고 선비족은 북위를 건국하여 5호 16국을 통일하였습니다. 이후 돌궐은 고구려와 동맹을 맺어 수당과 대결하였습니다.
Q. 징기즈칸이 죽고난후 후손들이 금과 서하를 멸망시키는데 왜 서유럽으로 다시 침입을 안하는건가요
칭기즈칸 사망 이후 몽골 제국은 그의 후계자들 간의 권력 다툼으로 내부적으로 불안정했습니다. 특히 칭기즈칸의 아들들 간의 경쟁과 울루스 분할로 인해 제국내에서 통일된 대규모 원정이 사실상 어려운 사정이었습니다. 실제로 1241년, 몽골군이 헝가리와 폴란드에서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오고타이 칸의 사망으로 인해 바투 칸 등 주요 지휘관들이 쿠릴타이(칸 선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철수해야 했던 것입니다. 또한 서쪽으로 확장보다는 남송 공략도 중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234년 금을 멸망시키고, 1279년 남송을 공략하여 멸망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초원에서 활동하던 몽골인들에게 서유럽의 산악과 숲은 지형적으로 몽골의 확장에 장애가 된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