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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윤보섭 전문가
강원대학교
Q.  강아지,고양이 언어처럼 고래 언어도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고래의 언어와 소통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과학자들로부터 고래들이 복잡한 방식으로 소통한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고래들은 주로 소리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수중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특히 대형 고래들은 저주파 소리를 사용하여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서로 소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고래의 '언어'라는 것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의 언어와는 다르지만 매우 복잡하고 정교합니다. 예를 들어, 향유고래는 어떤 특별한 클릭음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며, 혹등고래는 복잡한 '노래'를 부릅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소리들이 단순한 신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 그 정확한 의미를 완전히 해독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고래의 언어를 완전히 이해하고 번역한다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한데, 고래의 인지 과정과 소통 방식이 인간과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연구자들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하여 고래의 소리 패턴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해독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Q.  과학적으로 공부를 더 잘하는 사람이란 실제로 존재할까요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공부 능력과 두뇌 기능 사이의 관계는 복잡한 주제인데,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학습 능력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유전적 요인은 뇌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일부 사람들이 특정 영역에서 더 빠르게 학습하거나 정보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고 환경이나 교육, 경험, 그리고 개인의 노력 역시 학습 능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 가소성(신경 가소성)으로 인해 학습과 경험을 통한 뇌의 구조와 기능은 얼만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아무리 노력해도 공부를 잘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개념은 과학적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습 장애와 같은 특정 조건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절한 지원과 전략,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개발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겠죠.
Q.  헤르페스 바이러스 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 종으로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입술 주변에 물집과 수포를 일으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HSV-1)과 성기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HSV-2)입니다. 또 수두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도 이 헤르페스류에 속합니다.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잠복 감염 능력입니다. 한번 감염되면 바이러스는 신경 세포 내에 숨어 평생 동안 숙주의 체내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바이러스는 비활성 상태로 있지만,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호르몬 변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언제든 재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재활성화시엔 증상이 나타나며 입술 주변의 물집이나 대상포진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은 사실 매우 흔한 편이며, 대부분의 성인들은 적어도 한 종류 이상의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많은 경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Q.  커피에 무반응인 생물들도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대부분의 포유류는 카페인에 반응하지만, 일부 동물들은 카페인에 대해 상대적으로 둔감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에 포함된 카페인과 유사한 물질에 내성이 있습니다. 또 일부 곤충들, 특히 커피나무의 열매를 먹는 해충들은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발달되었습니다.식물 중에서도 커피나무나 차나무 등의 카페인을 생산하는 종들은 자신이 만든 카페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 이는 카페인이 해충을 막는 방어 기제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생물은 어느 정도 카페인의 영향을 받으며, 완전히 무반응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왜 발바닥을 긁으면 간지러운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발바닥이 특히 간지러운 이유는 이 부위에 촉각 수용체가 매우 밀집해있기 때문입니다. 발바닥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고 걷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서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습니다. 이러한 민감성은 위험한 물체를 밟거나 불안정한 지형을 걸을 때 빠르게 반응할 수 있게 해주는 보호 기전으로 작용합니다.겨드랑이나 옆구리, 목 옆 등이 간지럼을 타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에서 설명이 됩니다. 이 부위들은 상대적으로 방어가 취약하고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따라서 이 부위들의 간지러움은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진화적 적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간지러움으로 인한 반사적인 움직임은 곤충이나 작은 동물의 접근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반응은 사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유대감 형성에도 역할을 하여 인간 진화 과정에서 유지되어 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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