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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윤보섭 전문가
강원대학교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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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간이 물만 먹고서 또는 아무것도 먹지않고서 생존할수 있는 최대기간은 각각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물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3-4주가량 생존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지방 비율, 환경 조건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최대 두 달 이상 생존한 사례도 있긴합니다. 그러한 먹을게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 신체는 저장된 지방과 근육에서 에너지원을 빼오며 대사 활동을 최소화하여 생존을 유지하려 합니다.반면 물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3-4일을 버티기 힘듭니다. 극단적인 경우에 일주일까지도 생존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매우 예외적이고 보통은 3일이라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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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사리 식물은 어디에서 많이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고사리는 주로 습하고 그늘진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기에 숲이나 계곡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지리산이나 설악산 등의 국립공원이나 깊은 산 속에서 여러 종의 고사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고사리는 독특한 생활 특성을 지녔는데, 고사리는 씨앗 대신 포자로 번식하는 생물이며 세대교체를 하는 식물입니다.대부분의 고사리는 뿌리, 줄기, 잎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린 잎이 말린 모양으로 자라다가 펴지게 됩니다. 사실 많은 고사리들이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생태계 건강의 지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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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물이 많아지는 날에 지면에 지렁이가 많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지렁이들이 비가 많이 오는 날 지표면으로 기어나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먼저 지렁이는 피부호흡을 하는 생물인데, 비가 많이 오면 땅 속에 물이 가득 차게 되어 호흡을 할 수 없어집니다. 그래서 생존을 위해 지표면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또 다른 이유는 이동과 번식의 기회 때문입니다. 젖은 지표면은 지렁이가 이동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고 물기가 많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도 방지가 되어 더 멀리, 오래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특성은 지렁이가 새로운 서식지를 찾거나 짝을 만나는데 도움이 되어 비 오는 날에 많은 지렁이들이 짝짓기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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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벌레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해충들이 세균과 바이러스 가득한 환경에서도 살 수 있는 이유는 진화된 면역 시스템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충이라 부르는 벌레들은 오랜 세월동안 온갖 환경에 적응해오면서 강력한 선천성 면역 체계를 발달시켰는데, 예를 들어 많은 곤충들이 항균 펩타이드를 생산하여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를 빠르게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 어떤 해충들은 표면에 왁스층을 형성해서 물리적으로 방어벽 역할을 하여 병원체 침입을 막는데 도움이 되게 합니다.이 외에도 병원체와 공생관계를 형성한다든지 주기적으로 털을 갈거나 청소하는 행동으로 체외의 병원체를 제거하는 습성이라든지 등의 다양한 방법들로 해충들은 여러 위험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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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몸에 살이찌면 체취나 땀냄새가 더 고약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살이 많이 찐 사람들의 땀 냄새가 더 안 좋은 이유엔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습니다. 먼저 비만인 사람들은 피부 주름이나 겹치는 부위가 많아 땀이 잘 증발하지 않고 고이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며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할 때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체지방이 많을수록 체온 조절을 위한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때 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냄새에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비만에 가까울수록 안드로겐이라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 호르몬은 아포크린 땀샘의 활동량을 증가시킵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일반 땀샘과 달리 더 진하고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많은 땀을 분비하는데 이 때문에 냄새가 유발되기 쉽습니다.이 외에도 식습관이나 유전, 환경적 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살 찐 사람의 땀 냄새가 더 많이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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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구리가 비오는 날이면 더 많이 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개구리가 비 오는 날 더 많이 우는 이유는 주로 번식과 관련된 이유입니다.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지고 물웅덩이가 많이 생기는데 이러한 환경들은 개구리의 알과 올챙이가 살아가기에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개구리들은 그래서 비 오는 날 짝을 찾기 위해 열심히 울어대는데 보통 수컷 개구리들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하고 자신의 위치를 알리게 됩니다.또 기본적으로 개구리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 습기 많은 날은 개구리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줘 개구리들에게 편안한 환경조건입니다. 마지막으로 개구리는 피부 호흡을 하는 동물인데, 습도가 높으면 호흡이 더 편해져 활동량이 증가하고 울음소리를 낼 때도 덜 힘들게 되어 더 오랫동안 큰 소리로 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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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물의 광합성은 빛의 어느 파장대를 이용하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식물의 광합성에는 주로 가시광선 영역대의 빛을 사용합니다. 특히 흡광도 430-450nm 대의 청색광과 640-660nm 대의 적색광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이 두 영역은 엽록소 a와 b에 의해 주로 흡수되어 광합성 과정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외의 파장대 빛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으며 녹색광도 조금은 사용됩니다.인공조명을 이용한 광합성도 실제로 가능하고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미 실내 재배나 수직 농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고 LED 조명 기술의 발전으로 식물 성장에 최적화된 스펙트럼을 가진 조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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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능으로 문이과 모두를 잘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현대 인류 수준에서 뇌는 아직까지도 미지의 영역이 많이 남아있는 신체 부위입니다. 현대 신경과학 연구에 의하면 대부분의 뇌 인지 기능은 뇌의 여러 부위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작동하는데, 수학이나 언어 능력도 단순히 한쪽 뇌의 발달로 설명할 순 없고 오히려 양쪽 뇌의 다양한 영역이 협력하여 이루어진다는게 현재까지의 정설입니다. 따라서 특정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은 해당 기능과 관련된 뇌 네트워크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죠.소위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단순히 뇌 전체가 발달했다기보다는 특정 인지 기능들이 매우 뛰어나게 발달했거나 여러 인지 기능들이 균형 있게 발달한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한 이유에는 유전적, 환경적, 경험적, 학습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구요. 또 창의성이나 문제 해결력, 정보 처리 속도 등도 모두 중요한 뇌 기능의 요소입니다. 따라서 천재성이라고 하는 것은 뇌의 효율적인 작동과 다양한 인지 기능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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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가 오기전에 길에날파리들이 많은이유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날파리들이 비 오기 전이나 습한 날씨에 더 많이 보이는 이유는 여러가지를 꼽아볼 수 있는데 먼저 대기압의 변화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대기압이 낮아지는데 이러한 저기압 상태는 날파리들의 비행을 더 쉽게 해줍니다. 저기압에서는 날개를 펴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어 더 오래, 멀리 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또 습도가 높아지면 날파리의 날개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줘 비행이 용이해집니다.또 다른 이유로는 습한 날씨가 날파리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습기는 날파리의 알과 유충이 발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또 비 오기 전의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박테리아와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날파리들이 포식할 수 있는 물질들을 많이 만들어내게 되죠. 이러한 이유들로 날파리의 활동이 습한 날씨에 더 활발해지고 결국 우리 눈에 더 자주 띄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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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벌들은 꽃이피는 봄에 꿀을따서 저장도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벌들은 가을과 겨울에 활동이 크게 줄긴 하지만 완전히 활동을 중단하진 않습니다. 가을이 되면 벌들은 겨울을 대비해서 벌집 내부정비를 하고 여왕벌을 중심으로 군집을 더 조밀하게 유지합니다. 이 시기에 봄과 여름에 모은 꿀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벌들은 서로의 체온을 이용해 벌집 내부 온도를 유지하고 추위를 극복해냅니다.그리고 더 추워지는 겨울동안에는 벌들이 월동 군집을 형성해서 생존해나가는데 이 군집 내에서 벌들은 중심부와 바깥부를 불침번 교대하듯 이동하며 체온을 유지합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는 날에는 간혹 벌집 밖으로 나와 배설물을 배출하거나 주변 정찰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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