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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윤보섭 전문가
강원대학교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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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뇌가 아닌 몸의 세포에서도 기억이 이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예전부터 기억은 뇌의 신경 연결을 통해 저장된다고 여겨진 것이 정론이었지만 최근 연구들에서는 뇌 이외의 신체 부위에서도 일종의 기억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 보여지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근육 기억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반복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이 특정 동작에 더 효율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또 사실 면역 시스템도 이전에 접한 병원체를 기억하여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몸의 세포 기억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의식적인 기억과는 달리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궁금해하시는 어떤 암기나 개념의 이해 수준에서는 뇌세포가 아닌 영역에서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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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비는 종류가 참여러가지가 많은데 애벌레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나비의 종류도 다양한만큼 그 나비가 되기 위한 애벌레들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특정 종의 나비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항상 같은 종의 나비로 자라나며 종마다 외형과 먹이 선호도, 행동 패턴 등이 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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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파수를 이용해 소통할 수 있는 동물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돌고래는 고주파로 소통하는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돌고래 말고도 흰긴수염고래라던지 혹등고래, 범고래 등의 고래 종들이 저주파나 고주파 소리로 장거리 통신을 합니다. 이러한 장거리 통신의 목적은 먹이의 위치공유와 짝짓기 신호, 위험에 대한 경고 등의 목적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고래 외에도 박쥐들도 초음파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고 코끼리도 저주파 소리로 장거리 통신을 한다고 하며 지면을 통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도 전달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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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불가사리의 경우 움직일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불가사리들은 tv로 볼 때는 언뜻 그 자리에 정착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천천히 이동을 합니다. 불가사리 몸 아래쪽에는 수 많은 작은 관족이 있는데 이를 수압을 이용해 움직이며 불가사리가 바다 바닥을 미끄러지듯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입니다. 이러한 이동 방식은 매우 느리지만 먹이를 찾거나 다른 더 좋은 환경으로 이동해나아가는 데에는 충분하다고 합니다.불가사리가 먹는 것은 바닥의 유기물을 걸러 먹거나 작은 조개, 굴, 홍합 등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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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래 잠자리는 가을 말고 다른 계절에도 어딘가에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우리가 흔히 아는 동요나 시 같은 곳에 나오는 빨간 고추잠자리는 가을을 대표하는 잠자리이지만 잠자리는 사실 종류에 따라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시기에 볼 수 있는 곤충입니다.예시로 왕잠자리는 봄부터 여름까지가 주 활동 시기이며, 밀잠자리는 6-8월의 여름이 주 활동 시기입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종류가 다른 잠자리들을 관찰할 수는 있습니다만 겨울철에는 잠자리가 없어서 사계절 내내까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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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가 올때 보면, 항상 지렁이는 왜 꾸물꾸물 지면으로 올라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비 오는 날이나 비 온 다음 날 지렁이들이 지면으로 올라오는 것은 쉽게 말해 집이 침수되었기 때문입니다.땅 속에 물이 가득 차 지렁이들도 살고자 위로 올라오는 것이지요. 더구나 지렁이는 피부호흡을 하는 생물이기때문에 물로 가득한 토양에 그대로 익으면 질식해버립니다. 그리고 물이 가득한게 아닌 지표면이 젖어 습한 상태는 오히려 지렁이에게 좋은 환경이므로 새로운 서식지로 이 기회에 이동하게 되거나 짝짓기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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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의 식적으로 가려운 부위를 긁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자면서 무의식적으로 가려운 곳을 긁는 것은 우리 몸의 방어기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가려움을 느끼게 되면 뇌는 이 감각을 불편한 감각으로 인식하여 해소하기 위해 긁는 행동을 유발합니다. 특히 수면 중에는 의식적으로 제어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더 즉각적인 편입니다.우리 뇌에서 체성감각 피질이라고 하는 영역이 가려움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은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데 뇌는 이를 긁는 행동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수면 중에는 전두엽의 억제 기능이 약화되어서 의식적으로 긁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은 사실상 어려워 무의식 상태에서 긁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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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눈물샘에서 어떻게해서 눈물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눈물샘은 눈의 위쪽과 바깥쪽 모서리에 있는데 이 눈물샘은 기본적으로 눈물을 계속 분비하여 눈을 보호하고 윤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눈물은 그 원인이 감정적인지 아닌지에 따라 조금 다른 과정으로 생성되는데요. 많이 슬프거나 기쁠 때와 같은 강한 감정을 느낄 때 뇌의 특정 부위가 자율신경계를 통해 눈물샘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눈물샘은 평소보다 눈물을 더 많이 생성하게 되고 감정적인 눈물은 일반 눈물에 비해 구성 성분도 조금 다른데, 감정적인 눈물에는 단백질과 호르몬이 일반 눈물보다 더 많이 들어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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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흑인들은 유독 신체능력이 뛰어난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흑인들의 운동 능력이나 음악적 재능에 대한 일반화는 과학적으로 규명하기엔 정확하지 않고 통계학적으로 접근할 수는 있겠습니다. 보통 개인의 능력은 유전, 환경, 훈련(노력), 문화적 요인 등의 복합적인 요소들의 결과입니다. 특정 인종이 나고난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는 관념은 과학적으로는 근거가 부족한 발상이며 흔히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사고입니다. 결국 개인의 능력과 재능은 인종보다는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 기회 등에 더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특정 인종의 능력을 일반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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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루살이 날벌레들은 진짜하루만살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하루살이들은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 하루만 살지는 않습니다. 사실 하루살이라는 이름은 성체가 된 후의 짧은 수명때문에 지어진 이름입니다. 하루살이들은 대부분의 생애가 유충인 상태로 물 속에서 보내는데 보통 몇 주에서 종에 따라서는 몇 년까지도 유충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유충시기를 지나 성장하면 물 밖으로 나와 성체로 변태하는데 성체 하루살이의 수명은 너무 짧아서 종에 따라서는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수명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 성체 기간동안 짝짓기하고 알도 낳고 합니다. 사실 하루살이 성체들은 소화기관이 퇴화되어 있어 먹이를 먹지 못하고 몸에 저장된 에너지로만 생활하기에 수명이 짧은 것인데 하루살이라는 이름은 이러한 특성을 잘 표현한 것이면서도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 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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