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Q. 스마트시티는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스마트시티 기술은 여러 면에서 생태계 보전은 물론이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하는데에 일조합니다.먼저 IoT센서와 AI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대기질, 수질, 생물다양성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생태계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자원관리 시스템은 물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첨단 조명으로 빛공해를 줄이며, 쓰레기 처리를 효율적으로 변화시켜 환경 부담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잇습니다.그리고 자동화 기술로 도시 내 녹지를 확대하고 생태통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시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도 있겠고, 건물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여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등 도시 탄소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시민들이 모바일 앱으로 생태계 관찰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환경문제를 신고하는 등의 환경 보호 참여 효과도 낼 수 있답니다.이상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Q. 수양버들과 버드나무는 어떻게 차이가 나나요? 제가 아는 수양버들은 강가에 축 늘어진 것이고, 버드나무는 가로수로 심어진 너무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수양버들과 버드나무의 차이는 말씀하신 것처럼 땅으로 가지가 늘어지는 것이 수양버들, 가지가 위로 자라는 직립형이 버드나무인 것이 육안적으로 봤을 때의 가장 큰 차이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일단 이파리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수양버들은 잎이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한게 특징이고 버드나무는 수양버들보다 넓은 잎을 갖고 있습니다. 종의 원산지도 수양버들은 중국에서 오고 버드나무는 한국 자생종입니다. 사실 수양버들은 관상용으로 개량된 품종이고 버드나무가 자연 상태의 원종이라는 차이도 있습니다.이상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Q. 인간의 노화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사람마다 늙는 속도는 다 다릅니다. 흔히 동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여러 요인으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먼저 유전적으로 수명과 노화와 관련된 DNA(텔로미어와 같은) 차이나 항산화 효소 및 콜라겐 생성 능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뭐 어쩔 수 없죠.두 번째로는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있는데 수면량과 수면의 질, 운동량,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 흡연과 음주량 등의 생활습관 차이, 그리고 자외선과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 정도, 생활환경의 청결도, 직업특성상의 환경 등 이러한 환경 차이가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심리적 요인과 또 이와 관련될 수도 있는 호르몬적 요인의 차이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삶에 대한 만족도, 사회적 관계 등의 심리적 요인 차이로 인해 이런저런 호르몬 분비의 차이도 벌어지기도 합니다.따라서 노화의 차이는 이런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생겨나기에 통제할 수 있는 요인들은 통제하며 살아간다면 충분히 나이보다 젊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이상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혈액형이 다르면 성격 말고 다르게 성장하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먼저 혈액형은 유전적으로 부모에게 각각 A, B, O 중 어떤 유전자을 물려받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A와 B는 우성, O는 열성 유전이라 A와 O를 받으면 A형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구요, A와 B를 받으면 둘 다 우성이기에 AB형이 됩니다. 이 외에도 Rh라든가 기타 희귀 혈액형도 잇는데 기본적인 것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혈액형은 사실 성격이 아닌 면역과 관계가 있습니다. 혈액 속의 항원과 항체가 만나 면역반응을 담당하는데, 수혈시에 혈액형이 일치해야 하는 이유가 이런 면역반응 때문입니다. 통계적인 면에서는 질병에 있어서도 A형은 위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다른 혈액형에 비해 높고, O형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덜 취약하다는 통계도 있긴합니다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따라서 혈액형은 단지 수혈받을 때 면역에 대한 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구분한 것일뿐 과학적으로 성격이나 성장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이상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Q. 바위틈새로 외롭게 피어나는 맨드라미, 어떤 송이는 탐스러운데, 어떤 송이는 너무 빈약하고, 같은 꽃에서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같은 자리에서 피어나는 식물들도 여러 성장 요인들로 인해 각기 다른 성장률을 보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바위 틈 내에서도 토양의 깊이와 양분 차이로 인해 흡수하는 양분 양이 다를 수 있고 뻗어나간 위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일조량도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뿌리내릴 수 있는 공간이 바위틈처럼 극히 제한적인 경우라면 개체 내에서도 서로 양분 경쟁이 더 격화될 수 잇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으로 같은 종이라도 개체마다 그 특성이 조금씩 달라서 환경에 대한 적응력도 다를 수 있고, 발아 시기에 따라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는 개체와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갖게 되는 개체가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기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같은 바위틈에서 자란 맨드라미라도 성장에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이상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