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은 전문가입니다.
Q. 코인을 이체할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누가 갖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코인 이체는 중앙은행이나 기관이 없는데도 수수료가 발생하죠. 이 수수료는 대부분 그 네트워크의 거래를 처리해주는 사람들, 그러니까 채굴자나 검증자들이 가져갑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채굴자가, 이더리움은 지분 보유하고 검증 작업하는 사람들이 수수료 보상처럼 받는 구조입니다. 결국 그 수수료는 단순히 돈을 떼가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당신의 거래를 블록에 올려주는 대가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네트워크가 혼잡하면 수수료가 비싸지는 거고, 빨리 처리받으려면 수수료 더 얹어줘야 하는 구조도 그렇게 설명됩니다.
Q. 민생 소비 쿠폰의 사용 가능 지역의 범위...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서울 남영역 근처 사신다고 가정하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주민등록 기준 주소지 관할 지역에서만 쓰실 수 있어요. 예컨대 서울 거주자라면 서울시 전체에서 사용 가능하고, 경기도민이면 도 내 해당 시나 군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 특히 카드나 선불형으로 받으면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지자체 내 지정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어요 . 남영역 근처처럼 같은 서울 구역 안이라도, 서울 전체 지도 범위에서 사용된다고 보면 되고, 시 밖이나 수도권 다른 시도는 안 되니 헷갈리지 마세요.
Q. 지역카페 소비 쿠폰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신청 방법(1) 온라인•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앱•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2)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일부 카드형), 선불카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3)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경우• 유선으로 ‘찾아가는 신청 요청시 지자체에서 방문 접수(지자체별 추후 안내)신청 주체개인별 신청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신청 지역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특광역시, 시군구)소비쿠폰,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지급 수단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형),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지급 금액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져요.1차 선지급•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 15만 원여기에 더해 비수도권 주민에겐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에겐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에요.2차 추가 지급•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국민: 10만 원결과적으로 일반 국민(상위 10% 제외)은 총 2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인구소멸지역에 사는 경우 최대 55만 원까지 받게 되는 셈이에요
Q. 7월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이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지만, 지금 흐름상 확정적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물가가 오른 건 맞지만, 일본은행은 여전히 임금 상승과 소비 회복이 지속적인 흐름인지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라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당 참의원 선거 패배도 시장엔 의미 있는 시그널이긴 하지만, 금리 결정이 정치에 바로 연결되진 않기 때문에 정책 방향이 급하게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시장이 기대하는 건 ‘올리느냐 마느냐보다 ‘기존 완화 기조가 얼마나 오래 갈 수 있느냐인데, 이 부분에서 눈치 싸움이 치열해지는 중입니다.
Q. 한국 주식 시장 5년내 5000p를 돌파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지금 분위기만 놓고 보면 코스피 5000포인트는 막연한 희망처럼 들릴 수 있긴 한데, 완전히 불가능한 숫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전제 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가장 크게는 기업 이익이 진짜 지속적으로 늘어야 하고, 그걸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회계와 지배구조가 뒷받침해줘야 합니다. 외국인 자금도 꾸준히 들어와야 하고요. 무엇보다도 세제 개편이나 공매도 제도 개선처럼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이 실제로 실현돼야 하는데, 그게 지금은 말만 무성한 수준이라 아쉽습니다. 그래서 5년 안에 5000포인트 간다고 장담하긴 어렵고, 결국은 그 기반을 어떻게 쌓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