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인이나 주식에서 세력이 나간건지 알수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세력이 나갔는지 아닌지는 사실 차트만으로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거래량 없이 밑꼬리 달고 버티다가 한번 크게 튀었고, 윗꼬리 길게 만들면서 마감한 게 확실히 눈에 걸리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윗꼬리 긴 봉은 누군가 위에서 물량을 털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단기 차익 실현만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 뒤에 매도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건 아직 완전히 빠진 건 아니고 시장 분위기를 보면서 지켜보고 있는 걸로도 볼 수 있습니다. MACD 신호가 빨갛게 장대처럼 나온 건 힘이 붙었다는 의미라서, 만약 세력이 빠진 게 맞았다면 뒤에 거래량이 더 터져야 되는데 그게 안 보인 게 좀 이상하긴 합니다.
Q. 코인이 거래소에 상장하는대는 어떠한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상장 기준은 사실 거래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곳은 프로젝트 팀의 신뢰도나 기술력을 꼼꼼히 본다고 하고, 또 다른 곳은 거래량이나 시장에서의 관심도를 더 크게 따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코인인데 a거래소에는 올라가고 b거래소에는 없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과정은 보통 프로젝트 팀이 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넣고, 그 뒤에 심사 절차가 이어집니다. 여기서 백서나 사업계획서, 팀 이력, 자금 조달 방식 같은 걸 확인한다고 들었습니다.
Q. 왜 주식, 코인 하는 사람들은 9월은 공포의 달이라고 하나같이 벌벌 떠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이나 코인 하는 사람들이 9월만 되면 긴장 타는 데는 이유가 있긴 합니다. 뭐 거창한 미신은 아니고요. 과거 통계적으로 보면 9월이 다른 달보다 성적이 안 좋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시장 기준으로 특히 그런데, 9월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던 해가 많아서 생긴 거죠. 그래서 ‘9월 효과 이런 말도 있고요. 또 여름 지나고 기관들이 포트폴리오 정리하거나, 연말 대비해서 현금화 움직임이 많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사실 꼭 매년 떨어지는 건 아닌데, 시장 참여자들 심리에 각인돼 있어서 더 크게 체감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