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미술
Q. 투시가 들어간 크로키를 그려야하는데,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투시가 들어간 크로키는 원근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투시법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점 투시 하나의 소실점(물체가 멀어질수록 점점 작아지는 점)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방법입니다. 주로 길게 뻗은 도로나 기차역, 사각형 형태의 상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점 투시 두 개의 소실점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모서리가 보이는 사각형, 건축물이나 건물 외관을 그릴 때 많이 사용됩니다. 시야각을 설정하려면 먼저 수평선을 설정해야 합니다. 수평선은 눈높이를 기준으로 한 선입니다. 수평선을 종이 위의 가로선으로 그리고, 그 선 위에 소실점을 잡습니다. 시점을 높게 잡을지, 낮게 잡을지를 결정하세요 처음에는 단순한 직선이나 사각형을 투시를 이용해 그려보세요. 1점, 2점, 3점 투시를 이용해 직접 선을 잡아보면 감이 오실 거예요. 투시를 그릴 때 중요한 것은 시점을 정하고, 소실점과 수평선을 기준으로 그려나가는 것입니다. 시야각은 물체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다양한 각도에서 연습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단순한 형태로 시작해서 점차 복잡한 구조물을 그려보세요. 투시를 배우는 과정은 처음에는 힘들지는 몰라도 자꾸 그 뒤에 뭐가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시다보면 어느새인가 투시를 잘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미술
Q. 수채화 마스킹작업후 지우는데 문제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수채화 마스킹 작업 후 마스킹액이 잘 지워지지 않는 문제는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르쉬 횡목과 같은 고급 종이에 마스킹액이 오래 남아 있으면 마스킹액이 종이에 더욱 단단히 붙어서 제거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종이에 남은 자국이나 잔여물이 있을 수 있으니, 부드러운 천이나 클리닝 브러시로 가볍게 털어 주세요. 이후 종이가 마르고 난 후에는 다시 한번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다시 채색하거나 마스킹액을 반복적으로 제거한 후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 마스킹액을 너무 오래 두지 않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킹액이 오래될수록 종이에 밀착되고, 제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작업 후 바로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면 향후에는 이런 문제가 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스킹액이 잘 지워지지 않는 문제는 종이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하고, 마스킹액이 오래됐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고, 물과 부드러운 도구로 천천히 제거해 보세요. 만약 효과가 없으면, 전문적인 제거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스킹액은 한번 잘 안 지워지지 않으면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최대한 초장에 해결을 하시는 것이 좋으니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면 좋겠네요.
미술
Q. 그림 그릴 때 삼성보다 아이패드로 하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디지털 그림을 그릴 때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 탭(삼성패드)의 차이점은 기기 성능, 화면 특성, 펜 압력 감지와 같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기기 모두 훌륭하지만, 특정 조건에 따라 그림 그리기에 적합한 기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은 종이에 그리는 듯한 느낌을 제공해, 그리기 경험이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습니다. 삼성의 S펜도 매우 훌륭한 압력 감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정확도와 반응 속도도 빠릅니다. 다만 애플 펜슬보다는 기울기 인식이나 디지털 펜의 느낌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패드의 애플 펜슬이 정밀도, 반응 속도, 기울기 인식에서 더 뛰어난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특히 세밀한 작업과 디테일을 요구하는 그림을 그릴 때 유리합니다. 따라서, 아이패드가 그림 그리기에 조금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랑 애플팬슬이 아무래도 사람들의 평가도 그렇고 대부분 작업하시는 분들이 뭘로 작업하는지를 봐도 그렇고요.. 아무튼 본인이 직접 사용해보시고 결정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미술
Q. Ai가 그린 그림은 진짜 그림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그림"을 어떻게 정의할지에 따라 AI가 만든 그림이 진짜 그림인지 아닌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림"은 시각적인 표현을 목표로 하는 예술적 창작으로, 인간의 감정, 생각, 혹은 창의성 등을 표현한 결과물로 여겨집니다. 이런 정의에서 중요한 부분은 창작자의 의도와 표현입니다. 전통적인 그림은 인간 작가가 구상, 스케치, 채색 등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창조합니다. 그러나 AI는 사람의 의도 없이 자동화된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므로, 전통적인 의미의 창작 과정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AI가 그린 그림은 주로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패턴을 따르며, 사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접근을 모방할 수 있습니다. AI는 기존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그 자체로 혁신적인 창작이라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스타일을 재조합하는 것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가 만들어낸 그림이 새로운 시각적 언어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줄 때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I가 그린 그림을 "진짜 그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미적 가치를 지니고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예술의 창작 과정과는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술의 정의가 점차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AI의 창작도 새로운 예술의 형태로 인식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옛날에는 자동차가 컴퓨터가 어떻게 체스를 하고 바둑을 해 이 렇게 생각하다가 어느샌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섰고 음악영역에서도 이제 AI가 창작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마 이런 식으로 100년이 지나면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을 따라하기위해 노력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미술
Q. 화목 김상철 화백의 산수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한자를 읽어보면 작가는 賢木(현목) 金漢喆(김한철)이고요, [다른 자료에 성명을 金相喆(김상철)이란 하 것이 있기는 합니다] 무명의 재야작가로 추정되며, 작품은 평이합니다. 시장 가격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칠 듯합니다. 화상에게서 구입하려고 하면 높게 부를 테지만, 소장하던 것을 팔려고 하면 1-2십 만원도 잘 안 쳐 주려 할 겁니다.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작품을 좋아해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소장자가 작품을 팔려고 한다면, 시장 가격이 낮게 평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화상에게 판매할 때 가격을 높게 부를 수 있지만, 개인 거래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금액으로 팔리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술작품은 시장의 평판 외에도 개인적인 만족도가 중요한 요소이므로, 그 작품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면 그 가치는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작가의 작품이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에 드시는 작품이라면 그냥 오래 갖고 있다가 나중에 자식한테 물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