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꾸 잘때 입술에 뽀뽀를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잘때 입술에 뽀뽀를 하는 것이 고쳐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강아지가 입술에 뽀뽀를 하는 것은 대부분 긍정적인 의미이며, 강아지의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따라서, 강제로 막거나 혼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입술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강아지가 너무 심하게 핥거나, 보호자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는 다른 방법으로 애정 표현을 유도하거나, 핥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강아지를 밀어내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Q. 자꾸 자기 꼬리쪽 보면서 막 짖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꼬리에 무엇인가 붙어있거나, 꼬리에 상처나 질병이 있어서 간지럽거나 아파서 짖는 경우입니다꼬리를 자신의 장난감이나 놀이동료로 착각하고, 장난스럽게 쫓아다니면서 짖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가 심심하거나 지루하거나 활동량이 부족해서 생기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꼬리를 자신의 적이나 위협으로 인식하고, 경계하거나 공격하면서 짖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가 신경과민증이나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