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고양이 화장실은 몇개정도 설치해줘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 한마리당 화장실 한개가 일반적이나 많으면 많을수록 좋긴 합니다. 배변 모래는 통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모래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 좋고 밥먹는 곳과는 떨어져 있는 곳이 좋겠습니다.
Q. 사료를 잘 먹게 하는 비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반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사료를 기호성이 좋은 사료로 바꿔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산책을 많이 시켜주고, 운동도 많이 시켜준 뒤에 보상 느낌으로 사료를 줘보시고, 안먹는다면 바로 치워주면서 안먹으면 밥은 없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주면 먹게 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 이중모 털 밀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이중모인 경우 털을 밀어버리게 되면 클리퍼증후군이라고 해서 털이 다시 안자라날 수 있겠고, 또 털은 햇빛으로 부터 화상을 막아주며 2중모중 속털은 공기 순환을 통한 피부 환기를 도와줍니다. 따라서 절대 덥다고 해서 털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만일 너무 길다면 조금 잘라주는 정도로 해주시고, 빗질 잘해주시며 얼음과 물을 자주 제공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데 영양제 도움 될만한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오메가-3는 피부와 피모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메가-3가 털빠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용 오메가-3는 고양이에게 적절하지 않은 함량과 성분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중금속이나 산패 등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고양이용 오메가-3를 구입하시고, 제품에 표기된 급여량과 방법을 따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고양이가 앓는 소리를 내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밥 잘먹고 컨디션 좋다면 앓는 소리가 아닌 고양이 특유의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소리일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정말 아프다면 식욕이 가장 먼저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