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
Q. 가물치를 키우는 방법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먹이: 가물치는 살아있는 먹이를 선호합니다. 미꾸라지, 새우, 개구리, 곤충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먹이를 주면 되며, 사료나 냉동먹이도 적절히 섞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수조: 최소한 3~4자 이상의 수조가 필요하며, 수조의 폭은 가물치의 몸길이보다 넓어야 합니다. 수조의 높이는 가물치가 잠길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수온과 수질: 가물치는 수온과 수질에 비교적 강인한 편입니다. 수온은 20~30도 사이가 적당하며, 수질은 약산성에서 중성 정도가 좋습니다. 수온이나 수질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합사: 가물치는 다른 어종과의 합사가 어려운 편입니다. 가물치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다른 어종을 공격하거나 먹이로 삼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물치와 크기가 비슷하고 성격이 강인한 어종만 합사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는 쉴새 없이 그루밍 세균 감염 위험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그루밍은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세균 감염이나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혀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어서, 먼지나 더러운 것들을 핥아도 면역력이 강한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하지만, 고양이가 과도하게 그루밍을 한다면, 그것은 몸에 어떤 문제가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가려움증을 느껴서 특정 부위를 계속 핥는다면, 그 부위에 털이 빠지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적인 요인이나 내부적인 질환으로 인해 고양이의 피부가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되면, 그루밍을 통해 세균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고양이의 그루밍을 관찰하면서, 고양이가 어떤 부위를 얼마나 자주 핥는지, 그 부위에 털이 빠지거나 피부가 붉어지는지, 냄새가 나는지 등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