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가 토를 했는데 회충 같은거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토에 회충이 나왔다면, 장내 기생충 감염이 의심됩니다. 회충은 강아지의 장내에서 살며 소화된 음식을 먹고, 영양실조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회충은 구충약과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동물약을 복용시켜야 합니다회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변 후에는 변과 접촉하지 못하게 바로 치워야 하고, 가정에서는 생활환경을 위생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구충약을 투여하고, 수의사에게 충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강아지가 토에 회충이 나왔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 나이가 들면서 치매가 오는 경우에는 왜 한쪽방향으로만 빙글빙글 도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치매를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약물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현재 반려견에게 처방받은 치매약과 수면제, 진통제는 계속해서 꾸준히 먹여주시고, 정기적으로 수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한쪽 방향으로만 계속 돌거나 크게 짖는 행동은 치매로 인해 공간감각이나 시간감각이 흐려졌거나 불안감을 느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체력보강을 위해서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고구마, 단호박, 닭고기, 소고기, 생선 등이 있습니다.
Q. 강아지 중에 털이 가장 많이 빠지는 강아지는 어떤 강아지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털이 겉털과 속털로 두 겹인 이중모 견종이 털이 아주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이중모 견종의 대표적인 예로는 시바견, 웰시코기, 사모예드,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말라뮤트, 골든 리트리버, 아키타견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견종들은 365일 털 빠짐이 심하고, 털갈이 시기에는 극악무도한 털 빠짐을 보여줍니다
Q. 강아지가 자꾸 피점액을 싸는데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다른 원인으로는 기생충 감염, 바이러스 감염, 장염, 장폐색, 장종양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피의 양이 많고 검은색이며, 점액이 변 전체에 덮여 있습니다. 또한 구토, 발열, 체중감소, 탈수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강아지의 피점액은 심각한 질병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엑스레이, 초음파, 분변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약물 치료나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