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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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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도 사람처럼감기에 걸리나여??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예 걸릴 수 있습니다. 사람의 감기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세균성 질환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그리고 자가면역성 및 환경, 특발성 이유로 비롯되는 호흡기 증상 모두 넓은 의미에서 감기에 포함됩니다.또한, 일부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에게서 모두 감염되지요. 흔히 들어보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는 말이 이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많은 수의사 선생님들과 의사 선생님 및 생물, 화학 연구원 선생님들이 해당 감염병에 대해 지금도 연구를 진행중에 있으시지요. 우리가 익히 무서운 질환으로 알고 있던 에이즈 역시 붉은털원숭이에서 사람에게로 건너온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다만 강아지에게서 감염되는 질환이 모두 사람에게 옮진 않습니다. 어떤 감염체는 꼭 강아지만 숙주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감염체는 강아지에게서는 감기 증상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 옮았을 땐 전혀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무엇이든 간에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한 시기에 사람과 동물 역시 예방접종을 받고, 가정환경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이 있겠습니다. 손씻기 및 청소, 소독 등은 단순한 행위 같지만 공중보건 상 감염병 확산에 가장 효과적인 방역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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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진료비는 왜이렇게 비싼건가요ㅠ 어떤 기준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시다시피 강아지 진료는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표준수가제가 별도로 실시되고 있지 않아 동물병원 마다 초진 및 재진 진료비가 조금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다만, 동물병원 역시 사람 병원과 마찬가지로 수의 및 인의용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구비하고, 이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인건비와 유지비에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주무부처는 농림부지만,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산하 보건소에서도 보건업종인 수의업에 대해서 관리 감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 이상의 수의 서비스를 위해선 어느 정도 비용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최근 강아지의 필수 진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폐지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도들이 보완중이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으며, 경제적인 부담감이 크시다면 사람과 동일하게 경미한 질환은 근처 작은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주치의 선생님을 확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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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들은 사료를 안씹어먹어도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이랑 동일합니다. 씹어먹어야 좋습니다. 물론, 사료라는 제품은 강아지의 이런 습성까지 고려하여 대부분 그냥 삼켜도 위에서 잘 소화될 수 있도록 성긴 구조로 제조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료가 해당 구조를 가지지 않고, 강아지의 위장은 개체차이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빨로 충분히 저작하고 넘긴 음식물이 위와 소장에서 더욱 잘 소화되어 흡수될 수 있지요.강아지가 밥을 너무 급하게 먹는다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작은 양을 자주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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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앵무새 진료는 특수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수의사 선생님들이 대부분 조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생리는 모두들 알고 계시지만, 조류에 대한 실전 임상경험을 쌓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경험으로 쉽사리 이론만으로 진료와 처치가 어렵기 때문에 해당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에게 리퍼를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그렇지만 혹시 자주 다니던 동네 동물병원이 있으시다면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한 번 가볍게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의외로 좋은 처치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만약 이 경우가 아니시라면, 지역에서 좀 규모가 있는 수의사가 여럿 재직중인 동물병원이나, 특수동물을 진료하는 동물병원에 따로 내원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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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한테 물을 자주 주면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배가 빵빵해지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복수가 차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복근의 긴장감이 증가하면서 일수도 있고, 살이 찌면서 지방이 늘어지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무엇이 원인이든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는 배가 빵빵해지긴 어렵습니다.물론 배가 빵빵한 것이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 복근 긴장감으로 인한 것일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과적인 이유로 복수가 찼을 경우는 체액 대사의 문제 때문인데, 대개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장단백질의 양이 충분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장단백질이 충분하지 못하면 체액의 농도 균형이 깨져 혈관에 있어야 할 수분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간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드물지만 암이나 결핵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위의 사례처럼 극단적인 경우도 있으나, 대개 식욕이 활발하고, 배변도 왕성하면 일단 지켜보시다가 배를 긁거나 복부 긴장감이 10일이상 지속되시면 동물병원에 한 번 내원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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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말티즈 귀 피부가 상태가 안 좋아보여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만 보았을 땐 현재 발적도 있어보이며, 많이 긁은 것에 대한 보상성 반응으로 약간의 태선화가 진행되어 귓바퀴가 좀 더 두꺼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심각한 문제라기 보단, 귓병은 기본적인 사료 및 간식습관과 세정 주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동물병원 진료 후 주치 수의사 선생님의 코멘트를 성실히 이행하시면 더 좋아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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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항문낭 파열시 어떤 증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파열된 주변 피부 및 근육에 농성 삼출물 및 출혈이 지속되어 이차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항문낭 근처에는 항문의 열고 닫음을 조절하는 항문근이 존재하고, 해당 부위가 추가적으로 감염으로 인해 손상되게 되면 변의를 참지 못하고 실금하는 증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그 외, 대부분의 경우는 불쾌한 냄새와 주변 조직에 대한 피부병이 가장 큰 주 증상입니다. 항문낭은 어마하게 큰 피지샘의 모음주머니로, 해당 부분이 파열될 경우 벌어진 낭입구의 피부를 봉합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위해 항생제와 소염제 처방으로 기본적으로 치료를 하게됩니다. 물론, 주치 수의사 선생님의 진단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가 더 들어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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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외이염에 안걸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귀 세정과 식단 조절입니다. 가장 중요하지만 많은 반려견주 분들이 놓치기 쉬운 두 가지지요. 귀 세정은 귀가 덮혀 있는 품종견일 수록 외이도에 갇혀있는 피지와 귀지(wax)가 외부로 충분히 배출되지 못해 외이도 내에서 산화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귀세정제를 강아지 귀에 과감히 넣어주신 뒤, 외이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신 뒤 흘러니오는 세정액을 화장솜이나 깨끗한 화장지로 닦아내주시면 됩니다. 강아지는 외이가 굉장히 길고, 중이로 가는 길에 굴곡이 져 있어 세정액이 고막에 닿기 어려울 뿐더러, 시중의 강아지 귀 세정액은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외이도 사용 시 충분히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들이 출고되기에 귀에 넣을 때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하고 넣어주셔도 됩니다.둘 째로, 식단관리입니다. 특히 사람에 먹는 음식을 강아지에게 급이하실 경우 사료에 더해 과잉 영양소를 급이받게 된 강아지는 이를 충분히 체내에 흡수하지 못하거나, 흡수하더랴도 체내에 오래 잔존하게 되며 의도치 않은 생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난소화성인 식물섬유(고구마...!) 지방이 풍부한 음식들이 그러하지요. 가급적 이런 음식 급이를 지양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일은 이런 부분에서 조금 자유로울 순 있으나 혈당을 급격히 높힐 수 있어 가급적 매우 적은 양만 주시거나,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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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똥을 싸고나서 피가 나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장에서 과하게 수분을 빨아들일만큼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반대로 장염으로 인해 과도하게 설사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직장과 항문에 변으로 인해 장 표면의 마찰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붉은 피가 나올 수 있지요.또, 질문자님 말씀만 보면 장 자체는 괜찮더라도 항문 주변 위생 부전이나 피부병으로 인해 항문 주변에 알러지가 있거나 아토피로 인해 태선화가 진행중이면 변 자체에는 혈흔이 잘 보이지 않아도, 볼일을 보고 나면 항문 쪽에 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가지의 경우 대부분 심각한 질환으로 인해 야기되는 증상들은 아니나, 증상이 1주넘게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 및 이차감염을 막기 위해 동물병원에 내원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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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빗질은 매일 해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매일 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는 사람 보다 대사속도가 약 6배 정도 빠르기 때문에, 털이 자라나고 빠지는 속도 역시 이에 준할 정도로 빠르죠. 심지어 일부 품종은 한 지점에 복수의 모근이 존재하여 모발이 매우 풍성하지만, 동시에 털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강아지의 털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중력을 따라 아래로 다 떨어지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이미 자라있는 긴 털에 의해 엉켜 아래로 가지 못하고 강아지의 털 뭉치 속에 계속 잔존하게 됩니다. 빠진 털은 아무 기능이 없고,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 근처에 상재하던 미생물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빠진 털을 매개해서 피부병변이 호발할 수 있어서 빗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지요.그 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이유로도 빗질을 자주 한 강아지는 훨씬 외관상으로도 건강해보일 수 있습니다. 빗질로 자연스럽게 피부를 자극하면 체표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강아지의 생기가 돌아보이는 과학적인 이유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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