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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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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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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빨간색은 금지를 뜻하는 색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찾아보고 적절한 답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초창기 교통 관계자는 철도에서 열차 제어에 사용하는 선로 신호인 적-황-녹 코드를 차용해 왔습니다. 철도 관계자는 적색을 "멈춤" 신호로 사용했는데, 이는 이 색이 수 천년 동안 위험을 알리는 신호로 자리해 왔기 때문입니다. 적색은 피의 색깔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죽음이나 파괴를 피하려면 멈추라고 알리고자 한다면 적색이 타당한 것이었죠.다른 색깔은 상당히 임의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1830년대와 1840년대 철도가 개통되던 초창기에는 "주의" 신호는 녹색이었고, "진행"을 알리는 색은 "투명한 색" 즉 백색이었습니다.얼마 후 이러한 색깔 체계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분명해 졌습니다.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백색 등(예: 가로등)을 "진행" 신호로 착각하기 일쑤였기 때문이죠.따라서 철도 관계자는 보다 명확한 색깔 체계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적색은 멈춤, 녹색은 진행, 황색은 주의 신호로 바꾼 것이죠. 교통 관계자는 일단 좋은 걸 보면 금방 알아 차리기 때문에 이 체계를 그대로 빌어 와 신호등에 사용했답니다.최초의 전기 신호등은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1914년 가설 되었으며 적색과 녹색만 사용했습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 황색이 추가되었답니다.출처: 드림위즈 adamwithyou-your world in our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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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큐멘터리 무비란 무엇을 의미한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다큐멘터리 무비란 실제의 사건과 실제 인물들을 섭외해서 사실에 기반을 두고 영화로 만드는 것입니다. 연기라기보다는 과장은 있을 수 있어도 모든 걸 사실에 기반을 두는 영화이기에 어떠한 사건에 있어서 시간의 흐름대로 진행되거나 경험했던 사실을 재구성하며 따라가는 서사나 인터뷰 형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페이크 다큐는 형태는 다큐멘터리 무비의 형태만 채용하여 보는 사람들이 실제로 착각할 수는 있으나 완전히 허구인 것을 사실처럼 꾸민 것일 뿐입니다. 그러한 페이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1984년 작 가 최초로 알려져 있고, , , ,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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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브나로드운동의 뜻과 배경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브나로드 운동이란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사가 주축이 되어 일으킨 농촌계몽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나로드는 V narod로 러시아말로 '민중 속으로'라는 뜻입니다. 러시아 말 지식인들이 이상사회를 건설하려면 민중들이 깨우쳐야 한다는 취지로 1874년 러시아의 학생들이 농촌으로 가서 계몽운동을 펼치며 이후 계몽운동의 별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서울의 학생과 문화단체, 도쿄 유학생들을 주축으로 1926년 천도교 조선농민사에서 펼친 귀농운동, 1930년대 수원고등농림학교의 학생들이 주축이 된 문맹퇴치운동 등이 그 뿌리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928년에 동아일보사가 창간기념으로 문맹퇴치운동을 벌이다가 일제의 조선총독부에 의해서 무산되었고, 이어 1931년부터 1934년까지 동아일보사가 브나로드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계몽대, 학생강연대, 학생기자대를 조직하며, 야학에서 음악, 연극, 위생생활 등을 가르치며 문화교육 및 계몽운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에 언론, 문화, 민중이 함께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고 독립의 기초를 닦은 거국적인 민족자강운동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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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블록체인의 ARTS의 활용 가능성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의 확산은 벌써 시작이 된 듯 합니다. 형태적으로 본다고 하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은 디지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예술은 특정되어진 예술가와 그 예술을 이해하는 특정 계층에만 국한되었다고 한다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익명성, 비가역성, 투명성의 특성을 가지고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중 가장 우선적으로 두드러질 예술 분야는 미디어 아트로 보입니다. 미디어 아트의 경우 많은 설치 등을 통해 과도한 비용과 탄소배출을 해오는 작업 과정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 가치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작품을 디지털화 하여 선보임으로써 Zero Waste에 가까워지고, 오프라인에서 한정되었던 미디어의 표현력이 디지털상에서는 무한대로 확장되어 그 메시지를 펼칠 기회를 더 많이 얻게 될 것입니다. 벌써 오프라인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설치 및 미디어 아트 디렉터인 BANG & LEE 작가팀의 경우에는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클립드롭스를 통해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기록하여 유일무이한 한정판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리해보면 많은 예술작품들이 블록체인과 연계하여 새로운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겠지만, 우선은 미디어 아트 쪽이 가장 대중에게 빨리 다가갈 것으로 보이고, 그 분야가 현재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시장에 가장 근접해있는 분야로 보입니다. 향후는 방송 쪽의 편입도 가속화 될 것이고, 점진적으로 문학 등 예술 분야도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그 시장이 NFT 시장에 한동안은 국한되겠지만, 현재 메타버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므로, 디지털 전시회 등 가상공간에서의 전시문화에까지 확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음악 미술등을 제외한 새로운 형태의 미술이 아니라 기존의 형태를 재창조하는 쪽으로 우선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고,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장벽이 허물어지는 혁신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기존 형태의 예술은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계속 될 것이라 믿습니다. 끝까지 의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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