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에게 취미로 예체능 부분을 가르칠 때 몇살까지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재민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마 질문을 하시면서 정확한 답을 듣고싶으시기 보다 다른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예체능을 어떻게 가르치고 관심가지시는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많은 부모님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고 저도 같은 부모님의 입장에서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덕체를 골고루 계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대부분은 정보는 너무 지식 쪽에 치중되어 있어 예체능 쪽은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은 것 같습니다.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때 시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해줄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더라도 꼭 시켜야 하는 것은 딱 3가지입니다. 바로 수영, 스키, 줄넘기 입니다.모두 체계적인 과정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운동으로 장차 아이들이 커서 여가 생활을 즐길때도,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저는 만 4세 때 물 두려움 극복, 한번 넘는 줄넘기, 스키 강습(초급)만 5세때 자유형, 두번 넘는 줄넘기, 스키 강습(초급)만 6세때 자유형, 평영, 배영, 다양한 줄넘기 고급 기술, 스키 강습(중급)정도의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저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저 3가지는 초등학교가 끝나기 전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정답은 아니라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신 것 같아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Q. 보통 한글은 몇살부터 배우나요?
안녕하세요. 이재민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한글은 아이들마다 편차가 큰 편이라 주변에 물어봤을 때는 정확한 답변을 듣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나이 기준으로 4~5세 정도에는 선 그리기 위주로 시작해서 6~7세 정도에 의미 중심(그림 카드를 보고 동물을 읽고 따라 쓰기 등)과 발음 중심(한글 체계표를 따라 한글 규칙 발견)을 병행 많이 하고 있습니다.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정도는 충분히 읽고 쓸 수 있으면 됩니다. 참고로 국어 1단원에 나오는 단어가 나, 너,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선생님 등등 입니다. 그리고 국어 책의 단어는 동물이나 음식 등 우리가 자주 접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런 단어들 위주로 아이와 많이 읽고 쓰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한글을 읽고 쓰는 것은 나이로 알 수 없고,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님께 들은 그림책의 권 수, 부모님과 함께 한 선그리기 및 한글 공부 시간하고 더 관련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부모님께서 아이와 한글과 관련된 많은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아이 한글 공부 걱정을 하실 정도면 충분히 노력하고 계시는 것 같아 작은 응원드리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