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카카오의 검색서비스는 왜 네이버보다 인기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네이버는 검색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AI 기반 검색 최적화 및 쇼핑·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연계로 검색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네이버의 매출은 2조 7868억 원, 영업이익은 5053억 원으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카카오는 매출 1조 8600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네이버는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형 AI를 적용해 검색·광고·커머스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카카오는 실험형 AI 접근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며 단기적 실적 하락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Q. 맥주값이 2.7% 올린다고 하네요. 인상율은 미미한 것 같지만,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훨씬 더 내야하니, 다른 제품들도 서서히 물가인상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맥주 가격의 2.7% 인상은 개별 품목의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담은 다를 수 있습니다.통계적으로, 특정 품목의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의 초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과거 사례를 보면, 일부 품목의 가격 변동이 연쇄적인 다른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Q. 상해로 디스크가 터져도 디스크는 코드가 무조건 M으로 시작하네요? 디스크는 S로 시작하는 코드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보험전문가입니다.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일반적으로 M코드로 분류되는 것은 맞습니다. M코드는 국제질병분류(ICD-10)에서 근골격계 및 결합 조직의 질환에 해당하며, 디스크 질환은 여기에 속합니다. 따라서 사고로 인해 디스크가 발생하거나 악화되었더라도, 의학적인 진단명은 추간판탈출증과 같은 질병명으로 내려지고 M코드가 부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말씀하신 S코드는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을 의미하며, 골절, 타박상, 염좌 등 명백한 외상성 손상에 주로 사용됩니다. 외부의 직접적인 충격으로 인해 디스크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진단명 자체는 '외상성 추간판탈출증'과 같이 질병명으로 기록되고 M코드가 부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외부 충격으로 디스크 손상이 발생했더라도 S코드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실례로 낙상 후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도 M코드로 진단받고 보험 청구 시 상해로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험 약관에 따라 '상해'의 정의가 외부의 급격하고 우연한 사고로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낙상이라는 외부적 요인이 있더라도 디스크 질환 자체가 '질병'으로 분류되어 상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보험 청구 시 진단 코드뿐만 아니라 사고 경위와 보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따라서 디스크 손상이 사고로 인해 발생했더라도 질병 코드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험 청구 시 진단 코드와 함께 사고 발생 경위 및 가입하신 보험의 보장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리하셔서 사전에 보험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