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면?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자기조절력은 말 그대로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내심과 자제력이 바로 자기조절력인 것입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 다른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아이마다 자기조절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기조절력은 만 3세무렵까지 기초가 만들어지는데 인간으로서 꼭 필요한 자기조절력이 이 시기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타고난 기질도 있지만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라 아이의 자기조절력은 충분히 발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모의 영향과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데 아이가 자기감정을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전에 부모가 알아서 다 해주는 육아 방식은 안와전두피질 발달을 저해하고 아이에게 혼돈을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합니다. 만 2~3세 무렵에는 싫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이때 부정은 자기주장과 존재감을 확인하는 매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 자율성을 허용하는가의 문제에 있어 너무 제한하면 위축되고 소심해지고, 자유를 너무 주면 버릇없는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위험한 행동이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어른에게 함부로 하는 행동, 중요한 일의 규칙을 깨 때 등을 정해두고 일관성 있게 훈육해야 자기조절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