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성욱 전문가입니다.
Q. 망막폐쇄증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성욱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망막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신상황으로 보입니다. 우선 아쉽게도 막혀서 손상된 망막을 다시만드는 약이나 치료는 없는 상황으로, 앞으로의 치료는 더막히지 않도록, 막혔다가 괴사되면서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치료일 것이고, 이를 위해 망막쪽 작은혈관에 작용하는 혈류개선제 (베셀듀, 타겐에프 등)를 이용합니다.혈관이 막히는 이유는 정확히 알수없으며, 혈관자체에 스스로 염증이 생기거나, 당뇨에 의해 혈류 이상과 혈관 염증유발 되는 등 다양한 이유가 가능합니다.인터넷 글로는 알아낼수없어 아쉽지만, 친척분의 질환원인은 아무래도 담당하시는 안과선생님께서 진료하시며 찾아가시는 편이 좋을것같습니다.
Q. 임산부 매일 양배추즙 섭취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성욱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임산부에게 역류성 식도염은 흔한 임신의 합병증인데요. 횡격막 아래로 복강, 각종장기가 있을공간에 태아와 양수, 자궁이 커가면서 압력이 높아지고 그와 더불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에 의해 하부식도 조임근이 풀어지면서 역류성식도염에 의한 증상은 악화됩니다.우선 질문하신 양배추물로 중화하는 방법은 큰 부작용이 보고되진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식사는 조금씩 자주, 바로 눕지 않기, 야식먹지않기 (취침3시간전) 등이 증상조절을 위한 생활습관개선책으로 권장됩니다. 이러한 습관 조절을 최대한 하시고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부 약제를 써볼 수는 있습니다만 임부안정성 등급 B, C로 조심스럽습니다.임신과정이 짧다하기엔 길고 힘드실텐데, 건강한 출산하시고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Q. 심장 스텐트 의 사용가능 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성욱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스텐트는 사용기한이 없이 영구적으로 관상동맥에 남아있습니다. 최근에는 스스로 녹는 스텐트가 생겨 일부 사용중이지만 스텐트로 인한 급성 대량출혈이나 잘못 넣게되어 이상이 생기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넣었다 빼는일은 없고, 이미 자리잡은 놈을 시술로 제거하기는 굉장히 어렵고 위험합니다.스텐트가 막히는 원인은 다시 피떡이 쌓여 막히거나 다른데서 날아와서 박히게 될텐데, 그런 상황이 스텐트 시술후 얼마나 지났냐, 어떻게 막혔냐에 따라 치료가 정해집니다.보통은 1~2년 이상 지나 혈관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막히게 되는데, 다시 시술로 내부를 뚫어주고 약으로 녹여내는 식의 시술과 약물치료를 병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저렇게 시술로 하고서도 안되면 수술로 혈관을 갖다 붙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요약 : 스텐트를 넣고 정상작동하다 막히면 내부를 시술로 다시 뚫어준다.
Q. 비염으로 고생중입니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성욱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염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 같으시네요. 우선 본인의 증상이 언제 발생하고 심해지나를 생각해보셔야 할텐데요.집에서 심해지는지, 밖에 나가면 심해지는지, 봄/여름/가을/겨울 중 언제 심해지는지 상황에 따라 악화되는 패턴을 잘 보면진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우선은 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집에 오면 콧물이나고 코가 가렵다면 강아지 등의 동물 털, 비듬이나 집먼지 진드기에 알러지가 있어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습니다.원인 확인을 위한 검사를 위해서 근처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의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유해드립니다.만약 강아지가 원인이라면 원인에서의 회피가 제일 좋은 치료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일차적인 증상 조절을 위한 항히스타민제 치료와 이차적으로 탈감작 치료를 통한 알레르기 반응 완화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 비타민은 많이먹어도 상관없는것인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성욱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유불급 (過猶不及), 언제나 어디서나 적용되는 표현입니다. 아무리 안전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라도 몇박스를 왕창 하루에 먹어버린다면 문제가 생기겠죠.수용성은 늘어나도 쉽게 혈액내 혈장에 녹아 쉽게 소변으로 배출될텐데, 지용성은 단백질을 통해 이동해야 할 것이라 조절이 힘들 수 있습니다. 보고된 바로는 비타민 제제중 수용성/지용성 비타민 중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는 과용량 섭취가 장기화되면 부작용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 중 과섭취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비타민 A 탈모, 간손상, 두통, 비타민 D 부정맥, 변비, 비타민 E 응고장애, 비타민 B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어있습니다.궁금하신 내용은 한번 먹을것을 모르고 하루 두번, 세번 먹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정상 콩팥, 간기능의 성인이시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