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i가 작동하기 위해서 전력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AI가 작동하려면 정말 많은 전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복잡한 연산을 하는 생성형 AI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 센터와 AI서버가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정확한 수치는 시스템 마다 다르지만 예를 들어 GPT같은 대형 Ai모델을 학습시킬때는 몇 메가와트 단위의 전력이 들고, 그 모델을 서비스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는 하루 수십만 수백만 키로와트 전기를 쓸 수도 있습니다. 23년 기준 AI 관련 산업이 전 세계에서 한 해에 소비한 전기는 약 10~15테라와트시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이건 수백만 가구가 1년간 쓰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전력이 많이 필요하다보니 AI기업들은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거나 데이터 센터를 전기료가 싸고 시원한 지역에 짓는 방법으로 전력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또 반도체 효율을 높이거나 냉각 기술을 개선해 전기 소모를 줄이려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즉 AI는 편리하지만 그만큼 전력도 많이 먹는 기술이라, 앞으로는 효율과 친환경 에너지 확보가 더 중요해 질 것 입니다
Q.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속도를 높일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전기차 배터리 충전 속도를 높이기 우해서는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는게 있는데, 이건 일반 충전기보다 훨씬 높은 전력을 사용해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배터리 자체도 고속 충전에 잘 맞는 구조로 만들어져야 하는데, 요즘은 배터리 셀을 빠르게 충전해도 발열이나 수명 문제가 덜한 소재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배터리를 식혀주는 냉각 시스템인데, 충전 중 발열을 잘 잡아주면 더 높은 속도로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충전 속도를 높이려면 충전기의 성능 배터리구조, 냉각시스템 이 세가지가 잘 맞아야합니다. 지금도 계속 기술이 발전중이라 점점 더 충전 시간이 짧아지고있습니다
Q. 드라이기의 바람, 온도 세기를 조절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드라이기는 전기를 이용해 열과 바람을 만들어내는데요. 온도와 바람세기를 조절하는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먼저 온도조절은 드라이기 안에 들어있는 금속 열선에 흐르는 전기의 양을 조절해서 이루어집니다. 전기가 많이 흐르면 열이 많이 나고, 전기를 조금만 흐르게 하면 열도 약해져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그리고 바람의 세기 조절은 드라이기 안에 있는 작은 선풍기, 즉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서 바람의 세기를 바꾸는 방식입니다. 전압을 높이면 모터가 더 빨리돌고, 바람도 더쎄게 나오고, 전압을 낮추면 바람도 약해집니다.결국 드라이기는 내부에서 전기의 흐름을 조절해 열선의 온도와 모터의 바람세기를 바꾸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