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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경에너지, 화학공학 전문가 정종하입니다.

안녕하세요. 환경에너지, 화학공학 전문가 정종하입니다.

정종하 전문가
동아대학교
Q.  존 돌턴의 원자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종하 전문가입니다.돌턴의 원자설은 물질이 원자로 이루어졌고, 원자들이 일정한 비율로 결합해 화합물을 만든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이 개념은 당시 화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여러 원소가 어떤 비율로 결합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되면서 화학 반응을 수량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돌턴은 원소마다 고유한 기호를 만들어 화학식을 표현하려 했지만, 그 기호들은 복잡해서 널리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이 이론을 바탕으로 베르셀리우스 같은 화학자들이 알파벳과 숫자를 이용한 간단한 표기법을 만들었고, 지금 우리가 쓰는 H₂O, CO₂ 같은 화학식 표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결국 돌턴의 원자설은 화학식을 체계화하는 데 결정적인 기초가 되었고, 화학이 정량적이고 논리적인 학문으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Q.  관리대상유해물질과 허가대상 유해물질 관리기준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종하 전문가입니다.관리대상유해물질과 허가대상유해물질은 규제 목적과 관리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관리대상유해물질은 사람이나 환경에 위해를 줄 수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한 물질입니다.또한, 제조나 사용에 허가는 필요 없지만, 취급기준을 지켜야 하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작성과 작업자 교육 등이 요구됩니다.대표적으로 톨루엔, 아세톤, 포름알데히드 등이 있습니다.반면, 허가대상유해물질은 극소량으로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물질로, 환경부의 사전 허가 없이는 제조, 수입, 사용이 모두 금지됩니다.또한 용도도 제한되며, 엄격한 취급시설 기준과 배출방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사염화탄소, PCB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즉, 관리대상유해물질은 주의 관리 대상이고, 허가대상유해물질은 엄격한 허가와 통제를 받는 고위험 물질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Q.  오래 보관한 경유 폐기처분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정종하 전문가입니다.오래 보관한 경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거나 수분이 섞여 품질이 저하됩니다. 이런 경유를 차량이나 장비에 사용하면 연료라인 고장, 시동 불량, 엔진 손상 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폐기해야 합니다.먼저, 개인이 보관 중인 소량의 경유라면 함부로 하수구에 붓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됩니다. 환경오염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지자체 환경센터에 문의하거나 폐유 처리 가능한 업체에 연락해 위탁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폐기물 임시 보관소나 환경자원센터에 맡길 수도 있습니다.반면, 사업장에서 보관하던 경유를 폐기하려면 더 엄격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오래된 경유는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인 폐유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허가받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해야 합니다. 이때 폐기물 인계·인수서를 작성하고, ‘올바로시스템’이라는 국가 폐기물 관리 시스템에 처리 내역을 등록해야 합니다. 위반 시 과태료나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어떤 경우든 경유는 기름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유출되지 않도록 밀폐된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하며, 절대로 임의로 버리면 안 됩니다.
Q.  이재명 정부는 재생에너지인가요? 원자력 에너지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종하 전문가입니다.이재명 정부는 기본적으로 재생에너지 쪽에 더 무게를 두는 입장인것 같습니다.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에너지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장기적으로는 그런 쪽으로 전환하자는 방향이라고 보여지며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이런 걸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렇다고 원자력을 완전히 배제하자는 건 아니고,예전 문재인 정부처럼 "탈원전"을 전면에 내세우진 않았고, 이미 있는 원전은 안전하게 잘 쓰자, 그리고 너무 급하게 없애지 말자는 입장으로 보여집니다.즉, 재생에너지를 키워가면서 원자력은 줄여가자는 입장으로 보여집니다.
Q.  시멘트 업계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게 하는것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종하 전문가입니다.시멘트에는 다양한 광물이 들어가는데요. 광물들을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성(열처리)이라는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소성온도를 줄이거나, 석회석을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원료로 대체하는 것이 바로 원료사용공정 대체입니다.​또한, 에너지 전환(연료대처)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다른 원료로 대체하는 방법입니다. 폐타이어나 폐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한 폐합성수지나 수소연료 등 새로운 열원을 사용할 수 있죠.​그 밖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정에너지를 효율화하거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굴뚝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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