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철 전문가입니다.
화학
Q. 신문지는 왜 오래두면 색이 바랠까요?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것은 종이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인 과정들 중의 하나인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신문 용지는 특히 나무의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인 리그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리그닌이 반응성이 매우 높은 화학물질인 산소와 접촉하게 되면 그 반응으로 인해 섬유가 빛을 반사하는 방법이 달라져서 종이의 색깔이 바뀌게 됩니다. 산화과정에서는 또한 산이 많이 생성되는데 산은 종이를 파괴하는 주범입니다.옛날 종이는 주로 리넨이나 면 섬유로 만들어졌는데, 이들은 표면에 글을 쓰기 좋게 만들기 위해 별다른 처리를 할 필요가 거의 없었습니다.나무는 이들보다 훨씬 싼 원료지만 잉크로 글을 썼을 때 잉크가 종이에 흡수되거나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종이 표면에 도사를 얇게 발라야 했습니다.도사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백반, 즉 황산 알루미늄 혼합물입니다. 백반 분자들은 따뜻한 온기와 습기에 노출되면 분해되어서 산성 용액을 형성합니다. 그런데 섬유소는 아주 약한 산으로도 쉽게 분해되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섬유의 강도가 파괴되어 종이가 약해지는 것입니다.
생물·생명
Q.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고 죽나요?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하루살이목은 전체적으로 2 아목 19과 200여속 2500여종으로 분류됩니다. 정말 종류가 많죠?매우 짧은 기간 생존하기 때문에 하루살이란 이름이 붙은것입니다. 그렇다고 1일은 아니고 보퐁 2~3일 긴경우 14일간 사는 종도 있습니다. 물론 유충 상태에서 1~3년 물속에서 살기 때문에 하루만 사는 종은 아닙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나무는 초록색 하늘은 하늘색 사과는 빨간색인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사물의 실제 색깔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빨간색으로 보는 이유는 그 물체가 다른 빛은 다 흡수하고 빨간색만 반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빨간색으로 보인다고해서 실제 색깔이 빨간색이 아닐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엔 이해하기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지구가 움직이듯 별들도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우주는 끝없이 팽창하고 있고 지금도 팽창하고 있습니다. 모든 별, 천체, 은하등 다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지어 지구와 태양등 우리의 은하계도 2차원 평면에서 자전과 공전을 하는게 아닙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쉽게 2차원 평면으로 태양을 중심으로 자전과 공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다르다고 합니다. 참으로 신비로운 우주인것 같습니다.
화학
Q. 화상연고는 언제 바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마 1주일 정도면 자연 치료가 될것이기 때문에 물집은 터트리지 않으시는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화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초기 온도입니다. 큰 화상이든 작은 화상이든 초기 피부온도를 낮추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상 사고시 15분이상 찬물로 피부를 식혀줘야 2차 피해가 감소합니다. 이때가 화상사고 골든타임이라 할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왜 말벌은 계속해서 침을 쏠 수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같은 벌이지만 의미가 좀 다릅니다. '꿀벌은 침을 말그대로 쏘는겁니다. 한개뿐인 침을 쏘아내면 어떻게 될까요?빈공간이 생기거나 연결된 신체기관이 빠져나오겠지요. 그래서 한번 쏘아내고 죽는것입니다. 말벌은 같은 벌침이어도 쏘아내기 보단 내가 가진 침으로 찌르는것입니다. 찌르는건 쏘아내는거랑은 다른것이지요그래서 말벌은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것이고 꿀벌은 한번이 끝인것입니다.
토목공학
Q. 예전에 냉장고가 없거나 귀했던 시절에 김치를..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예로부터 토굴등을 이용해서 젓갈류나 김치류를 보관하거나 숙성시키는데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땅에 묻은이유도 비슷한 이유로 그늘진 곳에 독을 묻어 놓으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숙성에 기본 조건이 일정한 온도 유지 였기 때문에 땅에 독을 묻어 이를 해결했었습니다.
전기·전자
Q. 시력이 나빠지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은 눈의 옳지 못한 사용습관으로 피로하게 만들거나 선천적인 또는 유전적인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갑상선 질환, 건상안, 고혈압, 녹내장, 노안, 뇌졸증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며 스트레스나 스마트기기 장시간 사용등도 있습니다. 눈의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올바른 눈의 사용이 중요합니다.
화학
Q. 불에 화상을 입은 경우 물집이 발생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사람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의 3가지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가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인 자극 또는 외부로부터 급격한 온도변화등이생겼을때 표피 세포가 파열되면서 단백질 성분의 묽은 액체가 나옵니다. 이렇게 생긴것이 우리가 부르는 물집입니다. 이 액체가 내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피부 표면이 팽창해지고 진피를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작은 물집등은 1주일정도면 자연치유가 됩니다. 물집을 터트릴경우 2차 오염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강도의 화상은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생물·생명
Q. 물고기의 지느러미 역활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물고기의 지느러미는 움직이거나 멈추는 역할을 합니다. 원구류의 지느러미는 주름진 모양으로 다소 퇴화되어 있으며, 상어나 가오리 등 연골 어류는 육질로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고 갈라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에 경골 어류는 지느러미 줄기(fin ray)와 지느러미 막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으며, 보통 끝이 갈라져 있습니다. 이처럼 지느러미는 크기, 모양, 위치에 따라 그 운동력과 습성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