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왼쪽 다리에 주로 쥐가 나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우선 중풍(뇌혈관질환)과는 관련이 없으니 무섭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쥐가 나는 것은 달리 말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어떤 원인으로 강한 수축 (경련) 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팔다리 근육같은 수의근은 사람이 의지로 움직이려고할때만 신경을 통해서 전해져서 근육이 수축을 하게되는데요 어떤 원인으로 근육이 수축에 민감해져 있을때는 혼자 스스로 수축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쥐(경련) 입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근육을 갑자기 많이 사용해서 무리가 갔을때, 피 속에 전해질- 칼슘, 마그네슘 등 의 균형이 맞지 않을때 , 과도한 스트레칭, 근육 긴장을 유발하는 물질을 섭취했거나 감염등으로 세균 독소가 침투 했을때 등인데 응급처치는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당겨주는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종아리라면 일어나 앉아서 다리를 편채로 손으로 발가락을 잡고 몸쪽으로 당기면 종아리 수축이 풀리면서 낫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병원가서 마그네슘 주사를 맞으면 좋아집니다. 평소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간 식품 - 견과류 를 자주 먹으면 예방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