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은 항상 같이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론 주식과 부동산, 채권, 기타 등등이 당연히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돌아가지만시장이나 가격 자체가 똑같이 커플링돼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움직이는 주요 동인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이와 관련해서 참고할 만한 좋은 모형이 있는데, 바로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입니다.경기 상황과 금리에 따라 어떤 시점에서는 어떤 자산에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해할 때 도움이 되는 모형입니다.위의 그림에서 C 국면에서는 부동산투자, E 국면에서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시기입니다.감사합니다.
Q. 외화 예금 상품에서 거주자 구분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외국환거래법상의 구분]구분기준이 되는 거주성은 국적과 관계없이 일정기간을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할 의사를 가지고 있고, 경제적으로 밀착되어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거주자]대한민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개인과 대한민국내에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 (거주자 외의 개인 및 법인은 비거주자)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자는 거주자로 봅니다.대한민국 재외공관대한민국 재외공관에서 근무할 목적으로 외국에 파견되어 체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국민인 비거주자이었던 자로서 입국하여 국내에 3개월 이상 체재하고 있는 자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자는 비거주자로 봅니다.국내에 있는 외국정부의 공관과 국제기구국내에 있는 외국정부의 공관 또는 국제기구에 근무할 목적으로 파견되어 국내에 체재하고 있는 외국인외국과의 협정등에 의하여 국내에 주둔하는 외국군대와 외국인인 그 구성원 및 군속거주자의 외국에 있는 지점, 출장소, 기타의 사무소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외국인은 거주자로 봅니다.국내에서 영업활동에 종사 하고 있는 자6월이상 국내에 체재하고 있는 자(단, 국내 주둔 미합중국군대 등의 외국군인 및 군속 그리고 초청계약자, 동거가족은 제외)(또한, 국내에 있는 외국정부의 공관 또는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영사 또는 그 수행원이나 사용인,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의 공무로 입국하는 자는 제외)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비거주자로 봅니다.외국에서 영업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자외국에 있는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2년이상 외국에 체재하고 있는 자(이 경우 일시 귀국의 목적으로 귀국하여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체재한 경우 그 체재기간은 2년에 포함되는 것으로 본다.)다만 비거주자의 국내지점, 출장소, 기타 사무소는 거주자로 봅니다.감사합니다.
Q. 코스피와 코스닥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쉽게 말하면 코스피는 우리나라 대표기업 지수, 코스닥은 그에 반해 작은 기업들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좀더 자세히 보면,먼저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어로 간단히 말하면 '국내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작성한 지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스피는 대부분 국내 대형 기업들이 포진해 있습니다.코스피는 거래 규모가 매우 큰 시장으로 여기서 나타내는 코스피 지수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가장 잘 반영되어 있는 민감한 지표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아래는 코스피 상장 요건입니다.자기자본 300억 이상영업활동 3년 이상매출액 최근 1천억 원 이상3년 평균 700억 원 이상 등그에 반해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미국 나스닥을 벤치마킹하여 만든 시장입니다. 미국 나스닥과 비슷하게 주로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 위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과거 중소기업들이 증권거래소 상장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웠기 때문에 정부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만든 것이 바로 코스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코스피보다 매우 유연한 편입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자기자본 30억 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영업활동 3년 이상의 조건벤처 기업의 경우 자기자본 15억 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영업활동 기간 조건은 두지 않음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을 살펴보면 상장된 기업들의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1차, 2차 산업 및 중공업 계열의 대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코스피는 매출 규모가 크고 기업 간 거래가 활발해 투자 목적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전체 규모는 코스피와 비교했을 때 작지만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 미래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수익률은 높을 수 있지만 투자에 따른 리스크가 큰 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