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하린 전문가입니다.
Q. 조선왕조 마지막 왕족들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말씀대로 순종은 대한제국의 제2대 황제이자 조선 27대 왕이며 최후의 군주입니다. 다만 순종에게는 따로 자식이 없었습니다. 고종의 후손들을 보면 평범하게 사는 것으로 조사가 되는데요. 2005년 황세손 이구의 타계 후에 이원씨가 황사손(황실의 대를 잇는 후손)으로 추대됩니다. 이원씨는 당시 평범한 샐러리맨이었습니다.
Q. 홍길동이 의적이었는지에 대해서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홍길동은 실제 인물인데요. 조선왕조실록에 선조21년까지 홍길동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홍길동은 조선 연산군 때의 도적인데 충청도와 서울 근처에서 활약하던 농민무장대의 지도자입니다. 홍길동은 무장한 농민을 지휘하여 여러 고을 관청을 습격하였습니다. 즉, 농민들 편에서는 의로운 도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신라시대에 여왕이 집권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말씀대로 신라시대에는 세 명의 여왕이 있었는데요. 바로 선덕여왕, 진덕여왕, 진성여왕입니다. 신라시대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은 바로 골품제도였는데요. 성골만이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성골 중에서 남자 적통이 없는 경우에는 여왕이 등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남아선호 사상보다 더 위에 있었던 것이 골품제도에서의 성골의 위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사피엔스를 재미있게 보고 유발하라리 교수가 더 궁금해졌는데요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저도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를 읽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유발하라리 교수님의 역작은 사피엔스가 아닐까 합니다. 사피엔스는 역사, 인류학, 경제학, 심리학 등 여러학문을 드나들며 인간에 대한 탐구를 풀어가고 있는데요. 호모데우스도 재밌고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도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흥미로워보이긴합니다.다만 아무래도 첫 대작인 사피엔스가 소장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Q.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는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는 종로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입니다. 교동초등학교는 1894년 9월 18일에 개교를 했는데요. 무려 128년이나 된 초등학교 입니다. 최초 이름은 관립교동소학교인데요. 교동초등학교는 당시, 조선황실 자녀들에게 신교육 실시하기 우하여 근대식 초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