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존 핸콕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매사추세츠주 출생으로 1754년 하버드를 졸업, 보스턴에서 사업을 하던 삼촌의 한 상점에서 일했는데 후 그의 재산과 사업을 상속받았습니다.그는 무역상인으로서 인지조례를 비롯한 영국의 중상주의적 식민지 정책에 반대, 정계에서 급진파 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1765년 보스턴시 행정위원, 1769~1774년 매사추세츠 주의회 의원, 1775~1780년 대륙회의 대표, 1775~1777년 대륙회의 의장, 1780~1785년, 1787년~1793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역임했습니다. S.애덤스와 함께 매사추세츠 애국보수파 지도자로서 독립선언서에 최초로 서명했습니다.
Q.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는 어떻게 만들어진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새옹지마는 세상만사는 변화가 많아 어느 것이 화가 되고, 어느 것이 복이 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재앙도 슬퍼할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것이 아님을 이르는 말 입니다.또, 인생의 길흉화복은 늘 바뀌어 변화가 많음을 뜻합니다.옛날 중국의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 노인이 기르던 말이 멀리 달아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고 말합니다.몇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는데 마을 사람들이 이를 축하하자 노인은 '도리어 화가 될지는 누가 알겠소' 라며 불안해 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말타기를 좋아하는 노인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고 마을 사람들이 이를 걱정하며 위로하자 노인은 '이것이 또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어느날 마을 젊은이들은 싸움터로 불려 나가 대부분 죽었으나, 노인의 아들은 말에서 떨어진 후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