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려시대의 신분제도가 어떠했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의 신분제도는 조선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귀족 계층으로 양반이 있었고 그 밑으로 중류 계층, 또 그 밑으로 양민과 천민이 있었으며 이들의 신분은 기본적으로 세습되었습니다.고려의 귀족은 크게 왕족과 5품 이상의 고위관료로 구분되며, 왕족 다음의 서열인 문벌귀족들은 주로 개경에 거주하는 5품 이상의 문무 고위관료를 뜻하며 이들은 음서로 과거시험을 보지 않고도 관직에 나갈수 있었습니다.지방에는 향리하는 호족이 존재했으며 중인, 일반 양민, 향,소, 부곡민, 천민이 있었습니다.
Q. 음악사에서 하프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하프의 어원이라 생각되는 하르파 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은 600년경으로 지금의 프랑스 중서부 쁘아띠에의 대주교인 베난티우스 포르투나투스는 옛 노르웨이어 harpa를 현악기를 가리키는 포괄적인 명칭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후 1000년 경 영국 엘헴의 주교인 앨프릭, 아인셤의 앨프릭, 955년 hearpe를 넓은 의미에서 리라 라고 이름 붙였고 그 무렵 발현악기를 지칭하는 또 다른 명칭인 키타라 는 리라와 하프를 동시에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10세기와 11세기에 리라와 하프라는 명칭이 활로 연주하는 찰현악기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사용되었습니다.7세기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프의 명칭은 그 후 몇백년동안 여러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초기의 의미는 모호했습니다.1511년 경 용어에 대한 혼동은 남아있었고 독일의 작곡가이자 음악이론가 세바스티안 비르둥은 하프라고 하는 악기를 어떤 사람은 리라 라고 한다고 기록했습니다.지금도 치터와 하모니카, 뜯어서 소리내는 체명악기를 모두 하프라고 지칭하는 모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