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술
Q. 미술작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미적가치가 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걸작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작품이며 유일하게 인물의 얼굴만을 클로즈업한 그림입니다.윤곽선 없이 부드러운 색조 변화로 리모델링한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려낸 모나리자와 닮았다고 하여 네덜란드의 모나리자 , 북구의 모나리자로 불립니다.페르메이르 특유의 미묘한 빛의 표현, 단순하지만 조화로운 구성, 선명한 색채가 특징으로 빛의 효과를 사용해 두 번 이상의 붓터치로 그려진 진주는 왼쪽 윗부분이 밝게 빛나며, 아랫부분은 하얀 옷깃을 반사하여 부드럽게 비추면서 맑고 투명한 느낌을 줍니다.그림에서 머리에 터번을 두른 진주귀고리의 소녀는 누군가를 보기 위해 왼쪽 어깨를 틀어 고개를 돌리고 큰 눈동자와 관능적인 입술, 특유의 시선과 표정이 보는 사람에게 비밀스러움이 어우러진 신비감을 줍니다.화가의 다른 작품과 온전히 구별되는 특징은 작품 내의 인물이 화가를 바라본다는 것으로 그의 다른 작품은 그림 속에서 각자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화가 쪽으로 일절 시선을 주지 않는 반면 이 작품은 특별한 행동도 하지 않고 화가 쪽으로 시선을 던질뿐입니다.또 배경과 각 소품의 세밀한 묘사 역시 그의 작품 특징으로 이 작품은 반대로 배경을 온통 검은색으로 칠했으며 이러한 다른 작품과 구분되는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만의 특징들 때문에 작품 속 소녀는 화가가 연정을 품은 여인이라 추측하기도 합니다.무엇보다 허름한 복장의 소녀가 고가의 진주 귀고리를 찼다는 점도 상상을 자극, 미술사적인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 엄청난 가격을 호가하던 울트라마린으로 채색한 것이 이 작품입니다.
역사
Q. 강강술래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강강술래의 기원은 여러 설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이순신이 만들었다는 설 입니다.적군에 비해 아군이 현저히 적자 이순신이 한 밤에 부녀자들을 모아 불을 들게 하고 해안가를 따라 돌며 강강수월래를 외치게했는데 이를 본 왜군이 조선군이 아직도 많다고 착각해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역사
Q. 할로윈은 어떤 문화나 전통에서 비롯되었나요? 할로윈이 어떤 문화나 전통과 관련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할로윈의 유래에 대해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고대 켈트족이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며 벌인 서우인 축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로 , 켈트인들은 1년이 12달이 아닌 28일씩 13달로 이루어진 달력을 사용 , 한 해를 딱 4개의 기념일로 구분했습니다.이 4개의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한 해의 마지막이자 새해의 시작인 10월 31일 서우인 축제였습니다.11월 초순은 추분과 동지의 한가운데 즈음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때로 인식, 동양에서도 24절기 중 입동이 11월 7일쯤 오는데 이런 이치로 로마에서도 11월 1일부터 겨울이라 생각, 이 서수인이 이후 전파된 그리스도교의 만성절 전야제로써 그리스도교화 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독어권 축제인 발푸르기스의 밤도 할로윈과 비슷하게 켈트족의 봄 축제인 발타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져 사실상 켈트족의 축제가 게르만족에게 수용, 이후 그리스도교적 의미가 붙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
Q.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은 어디에 누가 만든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은 중림동 약현성당 입니다.명동성당을 설계한 프랑스인 외젠 코스트 신부가 명동성당의 설계의 핵심을 담아 1891년 10월 건축을 시작, 착공 1년만인 1892년 11월 윌나라 최초의 근대식 벽돌집 성당이 준공, 1893년 4월 축성식을 가졌습니다.
역사
Q. 성탄절의 기원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크리스마스 유래에 대한 주장은 교회의 전통으로 교회 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는 시각과 로마제국의 전통으로 로마의 절기를 흡수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교회의 전통으로는 12세기 교회사가 니키포로스 칼리스토스 크산토풀로스에 의하면 1세기 안티오키아의 주교 에보디우스가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을 언급했다고 하며 교부 히에로니무스는 예루살렘의 주교 알렉산드로스도 동일한 언급을 했다 합니다.로마제국의 전통으로는 로마연감의 기록에 따라 336년경 로마 제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며 당시 로마제국의 역법인 율리우스력에 의한 12월 25일에 기념되었습니다.기원전부터 로마, 이집트 등 이교 지역에서 태양 숭배 및 관련 신화에 따라 12월 25일을 무적의 태양신 축일 혹은 농신제로 기념했고 1년 중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에 즈음해 그 이후부터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에 어둠이 물러나고 빛이 세력을 얻어 만물이 소생해 나갈수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25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