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점자의 역사와 개발 배경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재 사용되는 형식의 점자는 1821년 프랑스인인 루이 브라유가 최초로 고안했으며 한자 문화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 브라유라고 적고 이를 자국어 발음으로 부릅니다.루이 브라유도 시각장애가 있었는데 , 3살때 송곳에 눈을 찔려 안구에 큰 상해를 입는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안구 적출 수술을 받지 못해 항원-항체 반응에 따라 점차 다른 쪽 눈의 시력도 없어지며 12살때 파리에 있는 파리 맹인학교로 가게 됩니다.루이 브라유가 파리 맹인학교에 있던 당시 파리 맹인 학교의 교장은 대개 군인 출신으로 채워져있었고 당시 발랑탱 아위가 개발한 점자를 사용, 알파벳을 그대로 볼록 튀어나오게 한 정도였습니다.그러다 보니 양면 인쇄가 불가능하고 책도 지나치게 커지고 두꺼워 읽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보수적인 학교 운영진들은 그대로 강행, 그러던 와중 갸를 바르비에라는 군인이 야간에 사용할수있는 군사 암호용으로 개발을 시도하였던 야간 문자를 파리 맹인 학교에 소개, 이를 착안하여 12개의 점과 선으로 구성되어 감지하기 복잡했던 야간 문자 대신 6개의 점과 선을 이용하는 점자를 최초로 고안, 12개의 점으로 구성된 점자는 감지하기 너무 길어 시작장애인들에게 보편화되지 못했지만 그에 비해 브라유의 점자는 6개의 점으로 구성되어 시각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일반적으로 점 6개를 이용해 문자를 표기, 점 위치 하나당 점이 있다. 없다 2개의 경우의 수가 나오고 한 글자당 점 위치 6개로 구현되므로 2^6=64개의 조합입니다.아무 점도 찍히지 않은 공백과 63가지의 자형을 표현합니다.
Q. 고려말의 사육신과 생육신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육신은 조선 세조 2년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처형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입니다.생육신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죽은 사육신의 대비하여 목숨을 잃지 않고 살았지만 평생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초야에 묻혀 살았던 사람으로 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