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햇볕에 놔둔 물건들은 왜 삭아버리나요?
태양광 속의 강한 에너지가 물질을 분해하거나 변화시키기 때문이지요! 태양에는 가시광선 이외에도 자외선이 포함되어있는데 자외선은 에너지가 매우 강한 빛으로 물체를 이루는 분자 구조를 깨뜨리게 합니다. 플라스틱, 고무, 직물, 나무 등의 재질은 자외선을 오래 받으면 분자 결합ㅇ ㅣ깨지면서 부서지거나 부식하게되는것이죠! 햇빛속엔 적외선도 포함되어있고 적외선은 물체를 가열하는 역할을 하기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열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게 되고 재료가 약해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공기중의 산소와 햇빛이 반응하게 되면서 산화 과정이 촉진되고 자외선과 열이 산화 속도를 높이며 녹이 슬거나 플라스틱이 바스라지거나 고무가 갈라지는 현상등이 발생하게 되는것입니다! 금속이 햇빛과 습기에 노출되면 녹이 슬게 되는것이지요!
Q. 1AU는 태양과 지구의 거리라고 하는데요. 거리를 잴때 태양의 중심부터인가요?
1AU는 태양과 지구 사이의 평균거리입니다! 태양의 주심에서 지구의 중심까지의 거리를 의미하여 표면부터가 아닙니다! 태양의 반지름은 69만 6천km정도인데 태양의 표면부터 거리를 측정하게 된다면 태양의 크기 변화나 측정 위치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수 있기에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기 위하여 중심부터 중심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게 되는것이지요!
Q. 지구에 물은 유한하게 존재하는데 얼만큼 있나요?
지구엔 약 13억 8600만km3의 물이 존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구 전체 부피에 비합면 극히 일부분입니다. 지구 전체 부피는 10^12km3이기 때문이지요! 지구의 물중 97.5%는 바닷물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담수는 2.5%정도입니다! 지구의 물은 유한한 자원이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요!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양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물부족이란~ 물부족은 인구의 증가나 기후변화, 오염이나 빙하가 감소하게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Q. 금은 지금도 지구 내부에서 만들어 지고 있나요?
금은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현재는 지구내부에서 새로운 금이 생성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금은 지구가 형성되기 이전의 우주적 사건에서 기원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신성 폭발과 중성자별 충돌과 같은 극한의 천체 사건에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찌요~ 초신성이 폭발할때 강력한 핵융합반응이 일어나고 중성자별 충돌에서 R과정으로 무거운 원소들이 합성되는데 이렇게 생성되는 금이 우주 공간에 퍼져나가며 먼지와 함께 태양계가 형성되면서 지구에도 포함되는것이지요~ 금은 지구 ㅐ부에서 새롭게 만들어지지 않으며 이미 태양계가 형성될때부터 존재했떤 금이 지각과 맨틀 속에 분포하게 되는것이지요! 따라서 현재 지구 내부에서 금 원소가 새롭게 생겨나는건 쉽지 않게 됩니다! 금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수는 있으나 이를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드는 비용이 너무너무나도 많이 들기에 경제적으로 무의미하게 되기에 만들지 않게 되지요!
Q. 실제로 심해저땅굴이 많이파였나요?
심해저에 인공적으로 땅굴을 파는 작업은 상업적 규모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데 수심이 수천미터에 달하고 극한의 압력과 어두운 화경으로 인간이 직접 땅굴을 파는것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게 되게 되므로 입니다!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시범 채굴이 일부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 동해 수심 1,370m해역에서 자항식 망간단괴 파일럿 채광로봇 미내로가 세계 최초로 성공되기도 하였다고 하지요! 이러한것들은 광물의 수집을 하는것이지 땅굴을 파는것은 아닙니다! 난파된 배가 심해저 땅굴에 파묻히거나 온천 건물이 심해저에 잠겨있다는것은 따라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