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우리나라가 속한 대륙판은 갈라지고 있나요? 합쳐지고 있나요?
우리나라는 유라시아판에 속해 있으며 지구에서 가장 큰 대륙판중 하나랍니다. 우리나란 동쪽 끝에 판의 경계에서 조금 떨어진 내부 지역에 있습니다.
Q. 에베레스트 산이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성장하는 건가요?
에베레스트산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면서 생겨난 산으로서 5천만년 전 인도판이 북쪽으로 이동하며 유라시아판과 충돌하게 되었꼬 이에 따라 히말라야 산맥이 융기 된것이지요. 이러한 충돌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천천히 높아지고 있따고 보는 것이지요. 이는 대략적으로 매년 약 4~5cm정도 북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연간 5~10mm정도 융기하고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Q. 과거 서구권에서 빛이나 환경을 설명시 에테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에테르는 고대 그리스부터 시작된 철학적 과학적 개념으로서 모든 공간을 채우며 빛과 같은 파동이 전파하기 위해 필요한 매질의 역할을 하는 보이지 않는 물질로 정의하였습니다. 그당시엔 빛을 파동으로 생각하였고 음파나 물결파 등이 공기나 물 같은 매질을 통해서 전달되지만 그당시엔 빛도 파동이라고 생각했기에 에테르라는것으로 추론을 하게 된것이지요~ 아무리 진공이라해도 빛은 도달하기에 진공상태에서 파동이 전달된다는 개념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꼬 이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빛의 전파를 가능하게 하는 극도로 가볍고 투명하며 모든 공간을 채우는 물질의 존재가 필요했던 것이지요.
Q. 태양계 행성 순서에서 해왕성이 다른 순서였다는게 뭔말인가요?
태양계 초기엔 해왕성이 천왕성보다 안쪽 궤도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 진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를 설명하는 과학적 시뮬레이션 결과와 행성의 현재 궤도 특성을 통하여 프랑스의 천문학자들이 태양계 진화모델을 설명한 것인데, 태양계 외곽의 거대 가스 행성들이 초기엔 지금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으며 행성간 중력 상호작용과 소행성 디스크와의 상호작용으로 궤도가 재편되었따고 보는 것입니다. 해왕성과 천왕성의 궤도는 시뮬레이션 결과 천천히 바깥쪽으로 밀려나면서 위치가 바뀐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행성과 소행성의 중력 상호작용으로 궤도가 바뀐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우주 탐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정당한가?
우주 탐사를 통해 과학적 지식이 확장하고 기술이 발전할수 있으며, 이를 통한 경제적 이득과 산업의 발전을 야기시킬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