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천문우주
Q. 만약에 보이저호가 지구와 송, 수신할 베어티만 있다고 하면 영구적으로 지구와 연락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보이저호는 전력을 방사성 동위 원소 열전 발전기(플루토늄-238의 방사성 붕괴로 발생하는 열을 전기로 변환)를 통해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성되는 전력은 점차 감소하게 되며현재 보이저호는 필수 장비에만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몇 년 내에 모든 장비가 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요~ 보이저호는 지구와의 통신을 위해 초단파 신호를 사용하며, 지구에 있는 거대 안테나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있으며 통신 기술 자체는 충분히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전력 공급만 있다면 보이저호는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고 있지요~ 거리가 멀어질수록 신호는 약해지며, 지구에서 신호를 수신하는 데 어렵게 될것입니다! 현재 보이저호는 태양계 바깥 성간 공간에 있으며 지구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 있기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신호는 더 약해지며, 결국 지구에서 신호를 수신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감쇠될 수 있습니다. 신호를 증폭하거나 개선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일정 거리를 넘어서면 보이저호가 보내는 신호가 지구에 도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론적으로는, 만약 신호를 충분히 증폭할 수 있다면 영구적인 통신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는 현재의 기술로는 힘들지용~ 날이 덥네용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지구과학·천문우주
Q. 별의 파장 길이의 경우 광도 또는 표면 온도와는 관련이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별이 방출하는 빛의 주된 파장(혹은 색상)은 표면 온도와 분광형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광도와는 간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당! 별의 표면 온도는 그 별이 방출하는 빛의 주된 파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이를 플랑크의 복사 법칙으로 설명하는데, 온도가 높은 물체는 더 짧은 파장의 빛을 방출하고, 온도가 낮은 물체는 더 긴 파장의 빛을 방출하게 된다고 설명하지요~ 표면온도가 높은별인 푸른색별이 짧은 파장으 ㅣ빛을 주로 방출하여 파란색이나 청백색을 보이게 하며 표면 온도가 낮은 별은 붉은색 별로 긴 파장의 빛을 주로 방출하여 붉은색으로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빈의 법칙으로 별의 표면 온도가 높을수록 방출하는 빛의 주된 파장이 짧아지게 되는것이지요! 분광형 자체는 별의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별의 표면 온도를 분류한 것으로, O, B, A, F, G, K, M 등의 순서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O형 별은 가장 뜨겁고, M형 별은 가장 차갑게 나타냅니다! 각 분광형은 특정한 파장의 빛을 강하게 방출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는 표면 온도와 직접적연관되게 되며 분광형과 별의 방출 파장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합니다! 광도는 별이 방출하는 총 에너지의 양을 의미하며, 표면 온도뿐만 아니라 별의 크기(반지름)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별의 광도가 크다면, 별은 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며, 이는 다양한 파장에서 빛을 방출하게 됩니다. 별의 광도는 별이 방출하는 빛의 주된 파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않으며 두 별이 동일한 표면 온도를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같은 파장의 빛을 주로 방출하지만, 더 큰 별이 더 높은 광도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광도와 파장의 관계는 직접적이지 않으며 별의 표면 온도와 분광형이 파장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날이 덥습니당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
지구과학·천문우주
Q. 1970년대에 발사된 보이저 호가 태양권을 벗어나 항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보이저 1호와 2호가 태양권을 벗어났다는 것은 이들이 태양권계면을 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태양권계면은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풍이 더 이상 우주 공간의 물질인 성간물질과 상호작용하며 있다고 이야기를 할수 있는 것이지요~ ㅌ양권 내부에서는 태양에서 방출된 태양풍 입자들이 우세하며, 입자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보이저가 태양권계면을 넘어설 때, 태양풍 입자의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보이저 1호와 2호가 이 경계를 넘어설 때 태양풍 입자의 밀도가 급감한 것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였죠~ 태양권 내부의 자기장과 성간 매질의 자기장은 그 방향이 다르기에 보이저가 태양권계면을 넘어서면, 자기장 방향이 변화하는 것을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저 호의 자기장 관측 장비는 이 변화를 감지했으며, 이를 통해 태양권을 벗어났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태양권계면을 넘어서면 플라즈마의 밀도 또한 급격히 변하게 되며 보이저 1호는 이 변화를 직접 측정하여 태양권을 벗어났음을 확인했습니다. 보이저 2호도 이후 비슷한 변화를 감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이저 1호는 2012년 8월, 보이저 2호는 2018년 11월에 각각 태양권계면을 넘어 성간 공간에 진입한 것으로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 것이지용! 날이 덥습니당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지구과학·천문우주
Q. 지구는 왜 기울어져 잇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지구가 기울어져 있는 이유는 태양계 형성 초기의 충돌과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큰 천체가 지구와 충돌하거나 가까이 접근하면서, 지구의 자전축이 현재의 각도로 기울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 궤도면(즉, 황도면)에 대해 약 23.5도 기울어져 사계절을 만들게 되는데 이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면서, 자전축의 기울기로 인해 태양의 빛이 지구의 다른 부분에 다르게 도달하며 계절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지요~ 다른 행성들도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으며 화성(약 25.2도), 금성(약 177도), 천왕성(약98도)이 그 대표적인 예이며 수성은 자전축이 기울어져있지 않아 계쩔변화가 없게 됩니다!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는 생명체가 생존하기에 적합한 기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며 화성과 같은 행성의 자전축이 지구와 유사하다면, 이론적으로 그 행성도 사계절과 더 안정적인 기후를 가지게되어 생명체가 살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도 한다고 이야기 할수 있지요~ 하지만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자전축 기울기 외에도 대기, 물, 적정한 온도 등 여러 조건이 필요하기에 필요충분조건은 아니게 되는ㄱ ㅓㅅ입니다! 자전축은 세차운동에 의해 26,000년을 주기로 원형을 그리며 이동하게 되며 이에 따라 기후의 조건이 달라져 빙하기와 간빙기 등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날이 덥습니당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