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의 최초의 댐은 어느댐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1961년 8월에 착공하여 1965년 12월에 준공된 섬진강댐이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입니다.댐의 높이 64m, 제방의 길이 344.2m, 총저수용량은 4억6600만톤이며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26.51㎢이며 유역면적은 763㎢이고, 시설발전용량은 3만4800㎾입니다. 댐의 건설로 전라북도 임실·정읍시의 5개 면 28개 이의 총면적 9,371정보가 수몰되었습니다.건설효과는 칠보발전소의 확대를 가져와 최대발전량이 2만8800㎾가 되었으며, 홍수조절량은 3200만t이며 용수공급량은 연 3억5000만t입니다.발전에 이용된 유수를 동진강으로 유역변경시킴으로써 동진강 하류지역의 경지 1만7890정보, 계화도간척지 3,050정보 부안농지확장지구 5,000정보 등 4만5700정보에 관개용수를 공급, 연 200만석의 식량증산과 섬진강 중하류의 홍수피해를 방지하게 되었습니다.
Q. 갯벌이 세계 유산을 등제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한마디로 갯벌은 그 자체로 생태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갯벌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환경입니다. 조개, 게, 물고기 등 수많은 생물들이 갯벌에서 서식하며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복잡한 생태계를 이룹니다. 이 같은 생태적 중요성 때문에 갯벌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그리고 갯벌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중요한 자연 시스템입니다. 갯벌의 식물과 미생물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데, 이는 기후 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또한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갯벌의 보호와 복원은 자연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갯벌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결국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